중앙 미드필더 과연 영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경기

그런데 과연 콘도그비아급 선수가 백업으로 만족할 지가 문제죠 포그바-마르키시오-비달-페레이라-스투라로-(피를로-아사모아)면요 그리고 25인 제한땜에 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만약 피를로가 나간다면 거기를 콘도그비아나 비첼 알란 중 한 명이 채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모아는 오히려 중앙에서 더 의문이라고 생각하고, 미드필더진은 윙어자원이 필요없는 체제라서 7명에서 8명의 중앙미드필더가 필요한데, 비달-페레이라는 트레콸 자원으로 분류하고 포그바 마르키시오 스투라로 피를로 콘도그비아라면 부상이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스쿼드라고 봐요.

콘도그비아는 가격도 가격이고 밑분 말씀처럼 서브 자원으로 만족할 선수가 아니라고 보네요.

뭐 희망사항이죠 ㅎㅎ... 우리도 세대교체가 슬슬 필요한 시점이라, 콘도그비아정도의 자원이라면 현 시점에서 최고의 매물이라고 봐서요. 그리고 더 비싸지기전에 사두는 것도 나쁘지 않죠. 포텐은 정말 높은 선수라서...

우리가 앞으로 더욱 나아가려면, 솔직한 심정으로 파도인 정도의 자원으로 만족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맑 비달 포그바 피를로 스투라로 콘도그비아라면 즉시 전력의 안정감과 세대교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봐요.

콘도그비아를 영입한다면야 좋은 일이지만 쉽지 않아 보여서 문제지요. 당장 소속팀이 챔스+주전이 보장된 모나코고, 이미 챔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니까요. 이적료가 얼마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이미 백업 멤버로 쓰기에는 가격이 유벤투스의 한계점을 넘었다 봅니다. 그렇다고 콘도그비아에게 어필할 특별한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쩝... 아쉬운 일이지요.

언급했듯 파도인의 땜빵은 말 그대로 땜빵일 뿐이라 전문 중원 자원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 대상이 누구일 것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실제로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보드진에서도 비첼, 나잉골란, 케디라 등과 접촉하고 있구요. 저 역시 이왕 백업으로 쓰는거면 스투라로같이 어린 선수면 좋겠지만 스투라로야 특이한 케이스니... 적당히 좋은 선수 싸게 데려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케디라 정도의 클래스라면 아직 28살이니 충분히 오래 활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저리 프론일 가능성이 커서 문제지만... 콘도그비아 링크가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더 비싸지기전에 사는게 나을텐데...

아 그리고 코망도 좀 키워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항상 유스쿼터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네. 저도 코망은 키워서 유스쿼터에 넣는 방안으로 갔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