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우승을 축하합시다

나폴리전 이후 스카이 인터뷰 :

"아주 멋진 축하일이야. 훌륭한 승리로 점을 찍었어."

"이번 승리는 팬들에 대한 적절한 예의였으며 우리도 만족해. 선수들은 계속해서 승리를 하고 좋은 축구를 한다는 걸 보여줬어. 우린 이번시즌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한 선수들로 힘세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어.

"오늘은 우리 스스로도 즐거웠어. 특히 후반에는 나도 참 재밌더라!"

"시즌 초에 나에 대한 시각이 회의적이었던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어. 하지만 우리 팀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계속해서 이겨나갔어. 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성숙한 존중을 얻어서 나도 매우 기쁘다."

"난 언제나 열심히 노력해왔어. 내가 기쁨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라 호감형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 하지만 내 속에선 많은 감정이 피어나. 자연스런 현상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삶은 지루하고 단조로웠을거야."

"포백 전환은 한동안 생각해오던 것이었고, 우린 제노아, 팔레르모, 엠폴리를 상대로 실망스런 경기를 했었어."

"올림피아코스전에선 새로운 전술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 중앙을 거쳐서 플레이했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뚜렷한 필승법이란 없어. 우리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챔결에 알맞은 긴장감을 조성됐어."

"경기 당일 플레이가 중요해. 지금은 쉬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6월 6일까지 버틸 수 없을거야."

"메시는 공을 잡으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선수야. 펩 시절의 바르셀로나와는 달라. 그들을 막기 위해선 훌륭한 경기를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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