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 : 바르샤 막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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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를 대인마크하는 일은 없을거야. 바르셀로나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팀으로서 플레이하는 것 뿐이야."

"그들은 막을 수 없는 팀처럼 보이지만, 우린 경기를 매우 유심히 연구하고 있어. 그 세 명만 조심해서 되는 일도 아니야. 상태 좋은 바르셀로나는 팀 전체가 전진하며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훌륭한 팀이야."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힘으로 상대의 영향력을 제한시키는 거야. 올해 유벤투스는 매우 강해서 누구라도 이길 수 있어."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후에 베를린행 티켓을 사려는 열풍이 있었어. 결승 당일에는 티켓이 없어도 경기장 밖에 수천명의 팬들이 모일거라고 확신해. 그저 그 날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우리와 가까이 있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올해 초부터 팬들은 세리에를 포기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달라고 했었어. 내 생각에 그건 실수같아."

"그렇지만 챔피언스리그가 뭔가 특별한 것을 의미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특별한 분위기를 내는 건 사실이야."

"챔스는 다른 경기는 줄 수 없는 센세이션과 감정을 줘. 어렸을 때부터 저 유명한 테마 음악을 들어봤을거야. 처음 몇 번 자세히 듣는 동안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게 느껴져."

"이제는 그게 함성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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