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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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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가 밀란 복귀를 거절했다. 2일 밀란의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했다.
"안첼로티는 다음 시즌 밀란의 감독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대표 이사는 지난 주 마드리드로 가서 안첼로티를 설득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밀란의 발표 이후 안첼로티도 트위터 오피셜 계정을 통해 지저귀었다. 이 지저귐은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로 씌어 있었다.
"관심을 보여준 밀란에 감사한다. 좋아하는 클럽에게 "No"라고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는 휴식을 할 것이다. 밀란에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
이로써 밀란은 다른 후보자 설득에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다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이 시니샤 미하일로비치의 이름이다. 강렬한 기질, 젊음, 언론플레이. 과거 인테르 선수였다는 것은 무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갈리아니 대표 이사와 서로 경의를 표하는 관계이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 회장이 좋아하는 카리스마도 가졌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삼프도리아에서 멋진 2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19위에 맴돌던 팀을 구원하고, 이번 시즌은 그 팀을 7위로 끌어올리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6위 제노아가 UEFA라이센스를 취득 못한 덕도 있음). 전반기 종료시에 삼프도리아는 3위였다.
미하일로비치 감독 이외에 빈첸조 몬텔라 감독과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의 후보가 있지만, 지금 폴 포지션에 선 것은 미하일로비치 감독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댓글
5 건
안감독 미국에서 디스크 수술하고 1년간 쉰다는 기사 어디서 본거 같네요
7위팀 감독이 10위팀에 갈 이유가 있나..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