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6일 22시 02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1&article_id=0000000247

상당히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메시의 인사이드 컷팅을 막기위해 오른발이 주발인 풀백을 왼쪽에 배치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그본나가 보누치와 센터백에 서고 바르잘리를 왼쪽에 투입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네요.

처음에는 뭔소리야 했다가,

2006/2007시즌 UCL 16강전에서 베니테즈가 오른쪽 풀백 아르벨로아를 왼쪽에
08/09 첼시의 히딩크가 보싱와를 왼쪽에
09/10 인테르의 무링뇨가 자네티를 왼쪽에 둬서 효과를 봤다고 하네요.

뭐 말미에 쓴대로 최근의 메시는 오른발로도 골을 무지 넣고,
좌우 상관없이 플레이하니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론상으로는 왼발잡이 공격수가 오른쪽에서 접고 들어오면서 공격을 해올때
오른발잡이 수비수가 유리한 것은 맞으니까요.

다만 익숙치 않은 포지션 때문에 수비 외적인걸 감안해본다면 경기 자체를 망칠 수도 있지만 말이죠.

과연 한준의 예상대로 바르잘리를 왼쪽에 두는 모험을 감행할지,
안감독이 정공법으로 승부할지 5시간 후면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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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건
바르잘리 풀백이 아니라 352 이야기였네요.
풀백 이야기는 오른발잡이 풀백을 왼쪽에 배치한다는 말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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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바르잘리 풀백 볼 수 있나요? 나이도 있고 풀백에 요구하는 활동량은 못 가져갈텐데... 득보다 실이 많아보이네요.
만약에 저 기사 의도대로 포백을 쓴다면 리히를 왼쪽에, 에브라를 오른쪽에 쓰겠죠. 그럴것 같진 않지만..
바르잘리를 왼쪽에 포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잘못 봤네요
뭐 4백에서 오른발잡이 선수를 왼쪽에 둘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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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쓰리백에 바르잘리에 왼쪽 보누치가 중앙 오그본나가 오른쪽 이라는거져 ㅋ
네 맞아요 ㅎㅎ 근데 포백시에 오른쪽 풀백이 옮긴 전례가 몇 있더군요. 물론 아르벨로아 사네티는 모두 왼쪽 오른쪽 뛰어본 경험이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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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카세레스라면 이런 역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바르잘리 왼쪽은 좀 생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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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오그본나 오른쪽으로 나온경기 딱 한번 봤는데 진짜 보기싫던데ㅠㅠ
다행히도 그때 알감독님이 빠르게 경기중간에 보누치랑 스위칭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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