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13시 23분
내년에 피를로가 없거나 혹은 출전 빈도가 낮아질텐데,
맑을 레지스타에 쓴다고해도 키핑과 탈압박으로 빌드업을 해줄 수 있는 중앙자원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맑이 레지스타 자리에서 너무도 잘해주는걸 알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서 압박을 뚫고 2선으로 공을 연결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4312를 계속 쓴다면 4231이나 433을쓰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좌우 풀백 (리히나 에브라 혹은 다른 왼쪽풀백) 은 상대의 역습을 고려해서 거의 올라가지 못할겁니다. 왼쪽에 누가 영입될지 모르지만 일단 우리가 가진 현재의 풀백 자원만 고려하자면 알베스나 마르셀로처럼 드리블이 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측면을 뚫고 가기란 어려워보이구요.

결국 중앙을 통한 빌드업이 될텐데 포그바외에는 압박을 견디고 전진해줄 수 있는 자원이 없다고 봅니다.( 페레이라는 드리블이 좋긴하지만 중앙에서 부터 좁은 공간에서 전개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모드리치가 없긴했지만 레알과의 1차전을 보고 우리 중원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바르샤와의 경기를 보며 활동량을 내세운 박투박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앞으로 8강이 아니라 계속 4강을 넘어 우승까지 넘보려면 중원에 혹은 트레콸 자리에 테크닉이 좋은 미드필더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레알 바르샤 뮌헨 급의 팀과 경기할때도우리의 페이스대로 우리식의 경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을 향상시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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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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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트레콸은 물론이요 중원 3미들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포그바가 아주 훌륭하게 그 역할을 해 주고 있지만, 포그바의 부상이나 결장, 혹은 포그바에게 쏠리는 어그로를 분산시켜줄 목적으로 꼭 필요한 게 중원에서의 볼 운반 자원이지 싶네요
페레이라가 디마리아마냥 빵 터져주던, 영입이 있던.. 보드진도 당연히 팬들만큼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별 걱정은 안 되네요. 비첼이나 콘도그비아 링크가 뜨는 게 확실히 생각은 있어 보입니다.
물론 베라티나 이스코라면 더 좋겠지만 ..
그런 면에서 알란은 썩 땡기지는 않네요. 잘하는 선수라는건 알겠지만 별로 필요하지는 않아 보여요
아, 물론 포그바를 지키는게 최우선이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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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리그내 평균 드리블 성공
비첼0.4 콘도그비아1.7 알랑2.2

볼운반 원하시면 알랑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여기저기서 알랑 저평가 심한데 키작은거 빼면 둘보다 못한게 뭔지 의문. 나이도 어리죠 가격도 싸죠 형제구단 우디네세죠.
괜히 세랴내 빅클럽들이랑 링크뿌리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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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오호.. 이미지에 속았네요 ㅋㅋ 수비스탯만 보고 굉장히 수비적인 선수라 생각했는데 그냥 축구를 잘하는 선수였군요.
괜히 보드진이 노리고 있는 게 아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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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오 알랑좋은서수엿군요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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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확실히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트레콸과 측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해 보이네요. 거기에 플러스로 중앙백업? 이렇게 세 명만 와도 바랄게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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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탈압박 키핑하니까 젤 먼저 떠오르는게 아자르네요.. 아자르.. 갖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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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지금있는 미드진에 있는 유형 선수보다 다른유형 선수가오길..
윙어도 되고 중미도되는자원ㅋㅋ없겟죠?ㅋㅋ천천히433으로 전환대비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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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레지스타와 트레콸이 정확히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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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레지스타는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즉 3선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이고 트레콰르티스타는 3/4라는 뜻처럼 대략 1.5선에서 전방 플레이메이킹 또는 직접적으로 찬스를 만들거나 노리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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