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와 나 이양반 전에 인터뷰때부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이리거나... ...

생각이 좀 다른데요. 제가 알기론 많은수의 축구팬들이 유베가 포그바 팔라고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100M도 루머와 언론들이 만들어 낸걸 무슨 유벤투스가 그정도 금액 부른걸로 아는사람도 많구요. 우리야 마로타가 주구장창 포그바 NFS때린거 잘 알지만, 유베가 적당한 가격에 넘기려는 셀링클럽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사실 냉정히 말해서 유베와 세리에A 일부팬들 빼고는) 더 많을겁니다. 뭐 대수롭지 않게 그게 뭐 어때 하는 팬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런 오해가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게 가만두면 "유벤투스는 셀링클럽", "포그바는 돈밝히는 선수"같은 오해들은 만들어 내더라구요. 저 웹툰은 그런 오해를 더욱 부추길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네요.

동감입니다. 일단 만화라는 것이 웃고 넘기기엔 파급력이 있다는것을 무시할 수가 없고 그것도 네이버 탑작가인 조석이라면 더욱 배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조석에 의해서 유베는 늙은팀으로 꾸려서 꾸역꾸역 결승에 올라온 팀이란 인식이 강하고, 각종기사들과 더해져 포그바는 멘탈도 별로고 거품만 낀 언젠간 바르샤로 이적할 선수로 되어있던데요..

한국에서 아무리 그래봤자 정작 포그바와 유베는 알지도 못할텐데요 뭐

포인트가 좀 다르네요

뭐 제가 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한국 네티즌이나 기자들이 백날 떠들어봐야 안갈 선수가 갈 리도 없고, 갈 선수가 안갈 리도 없으니까요. 그만큼 포그바를 원하는 팀이 많고 그건 그만큼 포그바가 좋은 선수란 뜻이니 전 그런 사람들 보면 그냥 '그래 백날 배아파해라'하면서 웃습니다.

동감합니다. 대체적인 반응이 포그바를 이번에 팔거다 하는 이야기를 하는 중에 세리에 팬 또는 유베팬들이 거기에 반박하는 의견을 개진하는 게 대다수입니다. 심지어는 테베즈나 피를로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유베를 비난하는 의견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그정도로 유베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이 저 웹툰을 봤을 때 생겨나는 오해는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대부분의 축구팬들이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팔려고 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