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콘서트 준비로 인한 잔디 상해를 항의

6월 28일 『UnioneSarda』나『Le Repubblica』는 [나폴리가 콘서트 준비로 홈 구장인 스타디오 산 파올로의 잔디가 데미지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클럽의 다수는 지자체에서 스타디움을 빌리고 있으며, 나폴리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장소에서는 여름 동안 가수의 콘서트 같은 이벤트가 열린다.

산 파올로는 금요일에 록 가수인 바스코 로시가 콘서트를 할 예정이고, 그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화요일까지 나폴리가 피치의 배타적 사용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운영회는 잔디 위에 알루미늄 판넬을 설치했다. 그것을 본 나폴리측은 경찰에 통보했고, 일단 시설물을 철거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잔디에는 이미 상당한 데미지가 발생했고 나폴리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 판넬이 설치 되었던 장소가 이미 색이 변한 상태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항의에 대해 콘서트 운영회는 "이것은 우리들이 이탈리아의 수많은 스타디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한 부분의 잔디를 교환 할 것임을 발표했다.

https://twitter.com/sscnapoli/status/615122566441738240/photo/1

세리에 매니아 Hisu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