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렌테 이적이면 자자 영입도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18m이 2016년이 아니라 2015년의 6월 이후였나 하여튼 2015년을 기준으로 바뀐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베라르디 딜을 정리하면서 자자 가격이 오른 것일 수도 있구요.

어쨌든 요렌테 이적 가능성은 전부터 높은 상황이니 4번째 공격수로서 자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싸게 샀다고는 하지만 일단 나온 가격이 18m이라 조금 꺼림직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인테르전에서 끝까지 전방 압박을 하며 PK를 얻어낸 장면은 정말 인상깊었네요. 투박하고 결정적인 기회를 늘 살리는 탁월한 결정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왼발이 위협적이기도 하구요. 자자가 오는 것은 꽤 오래 전부터 유력했으니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결국 10m이니 자자 정도의 유망한 센터포워드를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에 업어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수올로랑은 계속 손잡고 가야할듯 ㅎㅎ. 근데 우리 요렌테는 어떡해요 ㅠㅠㅠㅠㅠ 본인은 남고 싶어하는데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덜컥 입단해버리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