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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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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라는, 축구 역사상 한손가락에 꼽힐 만한 빅클럽이(혹은 빅클럽이였던) 최근 몇년간 이렇게 폭삭 망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물론 항간에서 퍼거슨의 어마어마한 선수단 장악력과 지도력은, 그가 지휘봉을 내려놨을때 후임 감독에게 되려 독이 될 수 있을거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죠. 명장의 뒤를 이은 감독은 그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고 빠른 사임을 한다라는 흔해빠진 패턴.
실제로, 당시 이피엘 내에서 명장으로 이름을 날리던 모예스도 그러한 수순을 밟고 1년만에 옷을 벗었죠.
저번 시즌은 야심차게 천문학적 숫자의 돈을 퍼붓고 월드컵에서 다소 열세의 네덜란드를 4강으로 이끈 반 할 감독을 자리에 앉히지만, 4위라도 해서 다행이지 오히려 질이 떨어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 많은 맨유팬들을 절망시켰습니다.
이렇게 무너지는 맨유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선수는 디 마리아와 같은 테크니션도, 팔카오와 같은 최고의 스트라이커도 아닌 바로 '리더' 였는데, 아무래도 반 할 감독은 루니의 리더십을 조금 과대평가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애제자인 블린트를 그 리더로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물론 블린트는 그가 가진 천재성과 근면함 모두를 뽐냈지만 무너져가는 팀을 지탱하기엔 경험적으로 부족했었습니다.
이번에 오피셜이 뜬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의 리더가 되기에 너무나도 부합하죠. 바이에른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던 선수답게 중원에서의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스킬을 겸비한 선수이고, 특히나 최근 맨유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수비와 중앙 장악력을 케어해줄 수 있는 선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약점이던 라이트백도 다르미안을 통해서 완벽하게 메꿨고, 아직 돈을 풀려는 모양이니, 이번에야 말로 맨유가 이피엘에러 다시 정상을 도전할 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쓰다보니 부러워 죽겠네요. 물론 막질러봤자 저정도인 팀보다 우리처럼 알뜰살뜰 실리있게 팀을 꾸려나가는게 뭔가 더 주인공같고 착한편 같고 그러지만.
물론 항간에서 퍼거슨의 어마어마한 선수단 장악력과 지도력은, 그가 지휘봉을 내려놨을때 후임 감독에게 되려 독이 될 수 있을거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죠. 명장의 뒤를 이은 감독은 그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고 빠른 사임을 한다라는 흔해빠진 패턴.
실제로, 당시 이피엘 내에서 명장으로 이름을 날리던 모예스도 그러한 수순을 밟고 1년만에 옷을 벗었죠.
저번 시즌은 야심차게 천문학적 숫자의 돈을 퍼붓고 월드컵에서 다소 열세의 네덜란드를 4강으로 이끈 반 할 감독을 자리에 앉히지만, 4위라도 해서 다행이지 오히려 질이 떨어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수 많은 맨유팬들을 절망시켰습니다.
이렇게 무너지는 맨유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선수는 디 마리아와 같은 테크니션도, 팔카오와 같은 최고의 스트라이커도 아닌 바로 '리더' 였는데, 아무래도 반 할 감독은 루니의 리더십을 조금 과대평가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애제자인 블린트를 그 리더로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물론 블린트는 그가 가진 천재성과 근면함 모두를 뽐냈지만 무너져가는 팀을 지탱하기엔 경험적으로 부족했었습니다.
이번에 오피셜이 뜬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의 리더가 되기에 너무나도 부합하죠. 바이에른의 심장이라고 불리우던 선수답게 중원에서의 탁월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스킬을 겸비한 선수이고, 특히나 최근 맨유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수비와 중앙 장악력을 케어해줄 수 있는 선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약점이던 라이트백도 다르미안을 통해서 완벽하게 메꿨고, 아직 돈을 풀려는 모양이니, 이번에야 말로 맨유가 이피엘에러 다시 정상을 도전할 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쓰다보니 부러워 죽겠네요. 물론 막질러봤자 저정도인 팀보다 우리처럼 알뜰살뜰 실리있게 팀을 꾸려나가는게 뭔가 더 주인공같고 착한편 같고 그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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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의 차이일 뿐이지, 뒤의 두 선수들은 이제 역사를 만들어가는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포텐셜은 절대 빠지지 않죠. 아무도 모를 이야기지만, 지금 같은 활약을 쭉 이어간다면 결국엔 저희 다음 세대들도 "와 ooo레전드, ooo클래스" 하지 않을까요?
맨유보드진도 바보가 아니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여러 시끄러운 상황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슈가 직접 증명하는 수 밖에 없죠. 네임밸류만 남은 과거의 스타인지, 알짜배기 노장인지를요.
+저도 세리에만큼 분데스리가를 많이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정이 많이 가는 선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
맨유보드진도 바보가 아니겠지만, 시즌이 끝나면 여러 시끄러운 상황들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슈가 직접 증명하는 수 밖에 없죠. 네임밸류만 남은 과거의 스타인지, 알짜배기 노장인지를요.
+저도 세리에만큼 분데스리가를 많이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정이 많이 가는 선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
맨유의 저번시즌 부족했던점은 루니의 미드필더 기용에 따른 원톱의 부재(팔카오와 반페르시의 부진)와 오합지졸 정리되지않은 수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드필더진은 후반기로 갈수록 눈에띄게 좋아지는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에레라가 인상적이였죠 현재 맨유의 문제점은 리더의 부재라기보단 월드클래스 공격수와 수비수라고 생각되네요 과거의 퍼디난드 비디치 / 호날두 테베즈 등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공격진과 수비진의 무게감차이가 아직까진 크다고 느껴지네요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으로 인한 중미 뎁스 늘리기는 캐릭나이가 나이인만큼 언제폼이 떨어질지 모르니 좋은 선택인건 분명합니다 다만 월드클래스 공격수와 수비수의 영입없이는 우승경쟁은 힘들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스쿼드 질 자체로봐도 맨유보다는 우리 유벤투스가 훨씬 뛰어나보이네요 ㅎㅎ 부러워안하셔도될거같습니다! 다르미안이 맨유간것은 아쉽지만요..
먼저 공격적인 댓글 의도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구요 ^^
1. 올해 유베는 맨유보다 훨씬 많이 투자하고 있잖아요?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현재까진 맨유가 유베를 부러워 해야 할 것 같아요.
2. 영입정책 역시 맨유는 그동안 스쿼드의 약점 부분 보강도 잘 안되고 특정 포지션에 취중한 언밸런스한 보강 위주였죠. 우린 마로타의 적절한 판단으로 약점 부분도 서서히 끌어 올려왔으며 올해처럼 피를로,테베즈 등 핵심 중추가 빠지는 중대한 기로에서도 마켓에서 적절한 대체자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다르미안에 대해서는 꼭 데려왔으면 했는데요...다르미안은 아쉬워요.
3. 맨유는 아직도 스쿼드가 언밸런스 하다고 봐요. 중앙수비, 중앙미들, 스트라이커 라인에 확실한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중앙수비는 존스만 믿을만하고,,로호는 왼쪽백이 어울려보이더군요
- 중앙미들은 꼭 영입이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중앙 장악을 위한 밸런스 있고 완성도 있는 라인업을 아직도 못 짯다고 보네요. 정말 그들이 원하던 비달이나 포그바를 데려갔다면 보다 순조롭게 짜임새가 잡혀졌을 거겠지만...현재 선수구성으로 밸런스 있게 만들고 내보낼 선수는 내보내고 강화시킬 선수는 강화하는 많은 수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전문 스트라이커는 루니만 남은 상황인데요. 반페나 팔카오를 정리한만큼 뛰어난 공격수는 사오리라 생각은 되는데,,움직임은 아직 안보이네요.
- 윙이나 공미자원은 뭐...너무 넘치는 팀이네요.
1. 올해 유베는 맨유보다 훨씬 많이 투자하고 있잖아요?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현재까진 맨유가 유베를 부러워 해야 할 것 같아요.
2. 영입정책 역시 맨유는 그동안 스쿼드의 약점 부분 보강도 잘 안되고 특정 포지션에 취중한 언밸런스한 보강 위주였죠. 우린 마로타의 적절한 판단으로 약점 부분도 서서히 끌어 올려왔으며 올해처럼 피를로,테베즈 등 핵심 중추가 빠지는 중대한 기로에서도 마켓에서 적절한 대체자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다르미안에 대해서는 꼭 데려왔으면 했는데요...다르미안은 아쉬워요.
3. 맨유는 아직도 스쿼드가 언밸런스 하다고 봐요. 중앙수비, 중앙미들, 스트라이커 라인에 확실한 보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중앙수비는 존스만 믿을만하고,,로호는 왼쪽백이 어울려보이더군요
- 중앙미들은 꼭 영입이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중앙 장악을 위한 밸런스 있고 완성도 있는 라인업을 아직도 못 짯다고 보네요. 정말 그들이 원하던 비달이나 포그바를 데려갔다면 보다 순조롭게 짜임새가 잡혀졌을 거겠지만...현재 선수구성으로 밸런스 있게 만들고 내보낼 선수는 내보내고 강화시킬 선수는 강화하는 많은 수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전문 스트라이커는 루니만 남은 상황인데요. 반페나 팔카오를 정리한만큼 뛰어난 공격수는 사오리라 생각은 되는데,,움직임은 아직 안보이네요.
- 윙이나 공미자원은 뭐...너무 넘치는 팀이네요.
1. 위에도 적었지만 작년에 그렇게 쏟아붓고도 아직 자금이 남았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시기가 생겼다는 거지 유베보다 맨유가 낫다 이런 식의 표현은 아니였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긴 했네요 ㅠㅠ
2. 저도 두드러지게 언급은 하진 않았습니다만, 정말 맨유, 돈 못썼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뭐 보강을 못했다거나 그런 표현은 아니였습니다.
3. 아직 맨유는 스쿼드 구축중이죠. 하지만 만약 슈바인슈타이거 정도의 중앙 미드필더를 구하지 못했더라면, 아무리 좋은 수비수나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한들 저번 시즌과 다를바가 없었다고 봐요. 저번 시즌 맨유가 흔들렸던것은 개개인의 기량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팀에 중심이 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 저도 두드러지게 언급은 하진 않았습니다만, 정말 맨유, 돈 못썼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뭐 보강을 못했다거나 그런 표현은 아니였습니다.
3. 아직 맨유는 스쿼드 구축중이죠. 하지만 만약 슈바인슈타이거 정도의 중앙 미드필더를 구하지 못했더라면, 아무리 좋은 수비수나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한들 저번 시즌과 다를바가 없었다고 봐요. 저번 시즌 맨유가 흔들렸던것은 개개인의 기량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팀에 중심이 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맨유팬들은 갓드워드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한게 많은 사람이라 보네요. 스폰서 물어오고, 돈줄 끌고오는 사업적인 능력과, 재정적인 우위를 이용한 과감한 투자 능력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지만 선수 영입의 효율성과 스쿼드 밸런스 유지를 위한 이적시장 활용에 있어 의문을 가지고 있네요.
팬들이야 일단 스타 플레이어가 온다고 하니 기쁘지만 당장 팔카오, 디 마리아의 실패와 로호, 쇼 등의 선수들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죠. 맨유라 별 타격이 없는 거지 팔카오 연봉과 디 마리아 이적료 생각하면 워우... 현기증이 나네요. 맨유가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풍족하다고 해도 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적극적인 유망주 발굴, 그리고 철저한 선수 관리를 통한 스쿼드 운영의 폭을 넓함과 동시에 선수 보는 안목을 길러 장기적인 틀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팬들이야 일단 스타 플레이어가 온다고 하니 기쁘지만 당장 팔카오, 디 마리아의 실패와 로호, 쇼 등의 선수들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했죠. 맨유라 별 타격이 없는 거지 팔카오 연봉과 디 마리아 이적료 생각하면 워우... 현기증이 나네요. 맨유가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풍족하다고 해도 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적극적인 유망주 발굴, 그리고 철저한 선수 관리를 통한 스쿼드 운영의 폭을 넓함과 동시에 선수 보는 안목을 길러 장기적인 틀을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챔스에서 만나서 유베가 압살해주길!!
우리나라 엄청난 맨유팬들의 ㅂㄷㅂㄷ이 보고싶네요ㅋㅋ
우리나라 엄청난 맨유팬들의 ㅂㄷㅂㄷ이 보고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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