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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만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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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 인터넷을 못하고 있다가 이적시장을 보니
굉장히 재밌는 소식이 많군요ㅋㅋ
익숙하고 확실한 맛을 내는 재료(테베즈, 피를로, 비달)들을 대신하여
다소 생소하고 의문스러운 재료(케디라, 만주키치, 드락슬러?)로
다음 시즌을 요리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재료만 두고 볼때
의문부호를 나타내는 상황이라는 점이 재밌네요
결과적으로 재료간의 케미(또는 부상없는 시즌)를 찾아내서 로또 터지면
백종원의 신박한 요리(ex 피넛버터 콩국수 등)가 되는거고
선수간 조화를 찾지 못하고 패망하면
맹기용의 와갤 요리(ex 맹모닝)가 되는 상황이네요 ㅋㅋ
또한 이적시장 행보가 실망스러워서 많은분들이
실패시를 대비한 비난을 정조준하고 계신것도 흥미롭습니다ㅋㅋ
그나저나 드락슬러라... 분데스 출신 공미에겐 안좋은 추억이..
디에구 영입 당시가 더 확실한 영입 같아보이는ㅋㅋㅋ
빨리 뚜껑 열고 시즌을 맛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굉장히 재밌는 소식이 많군요ㅋㅋ
익숙하고 확실한 맛을 내는 재료(테베즈, 피를로, 비달)들을 대신하여
다소 생소하고 의문스러운 재료(케디라, 만주키치, 드락슬러?)로
다음 시즌을 요리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재료만 두고 볼때
의문부호를 나타내는 상황이라는 점이 재밌네요
결과적으로 재료간의 케미(또는 부상없는 시즌)를 찾아내서 로또 터지면
백종원의 신박한 요리(ex 피넛버터 콩국수 등)가 되는거고
선수간 조화를 찾지 못하고 패망하면
맹기용의 와갤 요리(ex 맹모닝)가 되는 상황이네요 ㅋㅋ
또한 이적시장 행보가 실망스러워서 많은분들이
실패시를 대비한 비난을 정조준하고 계신것도 흥미롭습니다ㅋㅋ
그나저나 드락슬러라... 분데스 출신 공미에겐 안좋은 추억이..
디에구 영입 당시가 더 확실한 영입 같아보이는ㅋㅋㅋ
빨리 뚜껑 열고 시즌을 맛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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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건
워......
백종원이냐 맹기용이냐 비교는...
호날두랑 가망 없는 유스 쩌리랑 비교하는 것 같은......;;
그냥 지난시즌은 콩테감독시절부터 남아있던 파워의 흔적과
이제 물갈이 될 알레그리 입맛의 틀의 비교 같네요.(물론 본의아닌 이적도 있지만요)
그동안 익숙해져있던 얼굴들이 사라지다보니 불안감이 생기는 거지
까기 위해 자세 잡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종원이냐 맹기용이냐 비교는...
호날두랑 가망 없는 유스 쩌리랑 비교하는 것 같은......;;
그냥 지난시즌은 콩테감독시절부터 남아있던 파워의 흔적과
이제 물갈이 될 알레그리 입맛의 틀의 비교 같네요.(물론 본의아닌 이적도 있지만요)
그동안 익숙해져있던 얼굴들이 사라지다보니 불안감이 생기는 거지
까기 위해 자세 잡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떤 이적시장이나 항상 뚜껑 열어봐야한다고 생각해서 특히 이번 이적시장은 한시즌 정도의 데이터를 가진 유망주, 장기부상으로 기량의 가늠이 어려운 하드워커 타입의 미드필더, 활동량과 득점력에는 여전하지만 속도의 약점을 보이며 전술에서 선택을 받지 못한 공격수, 추가로 장기부상으로 기량이나 가능성에 의심을 받는 유망주를 영입했다면 잘되거나 망하거나 엄대엄인 이적시장이 맞죠 ㅋ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 비유를 썼는데 만약이라는 결과만 두고 보면 말씀하신 폐급 유망주대 호날두라고 해도 솔직히 무리는 아닌 상황 같네요
그리고 알레그리의 입맛이라는 말씀을 빌려서 그간 밀란에서 보여준 행보라면 활동량 기반의 트레콸자리로 전진된 박투박(보아텡 비달 등)을 즐겨쓰던 알레그리라서 테베즈(고향복귀) 비달(음주운전 관련)의 이적은 알감독의 의지보단 외부영향이 더 강했다고 보구요 사실 이들이야말로 알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그본나, 피를로같은 경우는 리빌딩 차원의 교체인 것은 맞는거 같구요.. (알레그리가 피를로를 밀란에서 보다 유베에서 더 잘썼다는게 함정)
아 그리고 딱히 팬분들이 이적시장 관련해서 비난하는 거는 저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고 그냥 요즘은 소식을 잘 접하지 못하니 뜨문 뜨문 글들을 보는데 여러가지 추측들을 지켜보는 것들도 그렇고 앞으로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반응들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언급해 봤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 비유를 썼는데 만약이라는 결과만 두고 보면 말씀하신 폐급 유망주대 호날두라고 해도 솔직히 무리는 아닌 상황 같네요
그리고 알레그리의 입맛이라는 말씀을 빌려서 그간 밀란에서 보여준 행보라면 활동량 기반의 트레콸자리로 전진된 박투박(보아텡 비달 등)을 즐겨쓰던 알레그리라서 테베즈(고향복귀) 비달(음주운전 관련)의 이적은 알감독의 의지보단 외부영향이 더 강했다고 보구요 사실 이들이야말로 알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그본나, 피를로같은 경우는 리빌딩 차원의 교체인 것은 맞는거 같구요.. (알레그리가 피를로를 밀란에서 보다 유베에서 더 잘썼다는게 함정)
아 그리고 딱히 팬분들이 이적시장 관련해서 비난하는 거는 저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고 그냥 요즘은 소식을 잘 접하지 못하니 뜨문 뜨문 글들을 보는데 여러가지 추측들을 지켜보는 것들도 그렇고 앞으로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반응들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언급해 봤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려요
답변 감사합니다.
첫째 둘째 문단에 적으신 부분에 공감은 하지만 아무리 농으로 던지셔도 백종원과 맹기용은 그 둘의 수준이 지나치게 달라서(대법관과 미취학 아동 수준?), 그리고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싶어서 제가 워...한 거였구요.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적시장에 대한 무게감이 다른 점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셋째 문단에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 표현이 부적절했네요. 비달은 확실히 알레그리 성향에 맞는 플레이어지만 외부요인에 의한 이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서는 분명 알레그리의 취향에 맞는 영입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적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문단에서...제가 기분 나쁠 일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작은 소식에도 일희일비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의 의견이 충돌하고 소용돌이치고 그렇게 게시판이 북적북적하면, 어찌보면 흥미롭게 보이기도 일견 즐거울 수도 있는게 당연하죠. 딱히 반박하는 건 아니었고 그냥 그렇다 정도로 적은 겁니다. 오해하셨으면 제가 죄송합니다.
첫째 둘째 문단에 적으신 부분에 공감은 하지만 아무리 농으로 던지셔도 백종원과 맹기용은 그 둘의 수준이 지나치게 달라서(대법관과 미취학 아동 수준?), 그리고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싶어서 제가 워...한 거였구요.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적시장에 대한 무게감이 다른 점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셋째 문단에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 표현이 부적절했네요. 비달은 확실히 알레그리 성향에 맞는 플레이어지만 외부요인에 의한 이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서는 분명 알레그리의 취향에 맞는 영입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적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문단에서...제가 기분 나쁠 일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작은 소식에도 일희일비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의 의견이 충돌하고 소용돌이치고 그렇게 게시판이 북적북적하면, 어찌보면 흥미롭게 보이기도 일견 즐거울 수도 있는게 당연하죠. 딱히 반박하는 건 아니었고 그냥 그렇다 정도로 적은 겁니다. 오해하셨으면 제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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