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락슬러보다 연봉 적게 받는 선수들

저도 이 생각이에요. 더블에 챔스 준우승까지 이끌어 준 기존 선수들보다 저번 한시즌 다 날려먹고 이적해온 꼬마가 자기보다 더 연봉 많이 받는다면 자존심 상하죠. 거기다 잘해서 돈값 하면 문제 안되지만 그게 안되면 절대적인 문제가 되는데 일단 작년 시즌 경기 출전 수를 봤을 때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전 시즌에 한해서 보여준 것도 별로 없어서 후자가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거죠. 걱정이 되네요.

마르키시오는 큰 차이 안 나고 (0.1m 정도), 보누치도 곧 재계약 하면서 연봉이 늘지 않을까 싶은데, 나머지 선수들이 걱정이네요.

그래도 리히슈타이너와 키엘리니는 재계약한지 얼마 안 지났고, 바르찰리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큰 걱정은 없네요. 보드진에서 잘 보듬어주길 바랍니다.

드락슬러 영입을 기점으로 우리 팀의 연봉 체계가
무너지는게 아닌 한 단계 진화(?) 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여태껏 구단에선 장기적 관점으로 지출을 아꼈으니
이번 시즌을 재출발 지점으로 정했을지도 모르죠
우리 구단 수뇌부들이 선수들이 연봉 불만 터뜨릴만큼
무능하다곤 생각 안하고 있습니닷!

뭐 괴체도 람이나 슈바인슈타이거같은 선수들보다 더 많이 받고 팀내 연봉 1위로 이적했었죠.
선수 영입하고 싶으면 맞춰주는 수밖에요.

제생각엔 그래도 처음부터 3.5는 너무 많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3,부터 시작해서 시즌 지날떄 마다 오르는 식으로 계약을 하면 어떨까 싶으네요

레알 하메스 6m, 크루스 5.5m, 바란 5.5m - 페페 5m, 마르셀루 4m
뮌헨(세전) 괴체 12m, 티아고 8m, 베나티아 5.5m - 로벤 7m, 보아탱 6m, 단테 3.5m

크게 문제될 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1. 후에 영입된 선수들의 최신 계약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고
2. 앞선은 뒷선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연봉

마르키시오 - 금년 3.5m 재계약
보누치 - 3~3.5m 사이에서 재계약 예정
리히 - 보너스 포함 3m에 재계약
부폰, 키엘리니, 바르찰리는 나이 감안하면 이제 연봉 욕심 부릴 나이는 아니구요. 실제로 부폰은 전성기 6.5m보다 낮은 연봉이기도 하고, 키바도 돈만 봤으면 포그바 4.5~5m 재계약 시점에서 불만 터졌을테니.

드락슬러가 아예 잘해주거나, 아니면 못해서 이적시킨다면 불화는 없을거라고 보는데. 만약 애매하게 활약해서 안고 가는데 활약상은 연봉에 비해 별로라면 1~2년 후쯤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마르키시오는 몇 년전 계약이기도 하고(이번에 4m 넘기리라 봅니다.), 전체적으로 유베 이탈리아 선수들의 연봉이 너무 짠거죠.

딴팀가면 다 5m은 기본으로 받을 선수들이 4m 이하로 묶여 있는 거니까요. 리그 4연패+쳄스 준우승으로 인한 프리미엄 때문에 재계약 하면 다 전체적으로 오를겁니다.

유베도 지금의 샐러리캡을 깨야할 것 같아요.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경쟁자들과 어느 수준까지는 발을 맞추는게 앞으로의 경쟁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만 이건 축알못의 생각이고 판단은 보드진이 잘 하리라 믿쑵니다

지금 세리에 연봉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거죠.. 수준에 비해서

재계약 때 맞춰줘야겠죠~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알아서 선수들 잘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