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공미에 두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만약에 공미로 뛴다면 테베즈같은 스타일로 뛰는건가요?

테베즈랑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디발라에게 테베즈급 활동량을 기대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골 결정력을 비롯한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니까요. 테베즈보다 더 부드러운 유형의 선수고, 도우미 역할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조금 다른 스타일로 뛰지 않을까 봅니다.

전 타치가 엄청 좋다고 봤는데 신기하네요 ㅋㅋ

저도여. 옵사이드 걸리긴했지만 케디라 롱패스 트래핑하는거 보구 깜짝놀랐었어요ㅎ

저도 디발라의 최고 장점이 터치&드리블링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한두경기 가지곤 솔직히 이 선수가 어떻다고 판단 내리기는 불가능하죠ㅎ.

저도 터치가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분들은 다르게 보신거 같네요;;
디발라가 똥터치로 역습 찬스 끊은거 2번인가 봤는데 그게 크게 느껴진듯 ㅠㅠ
그래도 그거 외에 드리블스킬은 확실히 좋은거 같네요. 물론 자자랑 동선겹치고 하던건 몇번 있었는데
시간지나면 익숙해질 문제고.. 마르세유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네요 ㅠㅠ

동의합니다

전 오히려 4312에서는 디발라 공미가 더 나은거 같네요. 친선보니까 모라타, 만두, 디발라 셋다 나온경우 모라타-만두-디발라 433 3톱이랑 모라타-만두에 공미 디발라인 4312이렇게 나왔엇는데 433의 경우 디발라가 수비시 커버나 윙자리에서 포지션 이런것들이 애매하기 때문에 측면을 파지도, 그렇다고 중앙으로 침투하지도 못하고 어정쩡했고 만두도 자신의 장점인 넓은 활동폭을 가져가지 못했었던걸로 봤거든요.
근데 디발라 공미에 4312의 경우 모라타는 사이드에서 속도감 있는 드리블이나 전개, 또 롱볼에서 만두와 트윈타워같은 모습에 만두같은 경우는 중앙부터 사이드까지 마구 뛰댕기면서 수비진 흔들어주니 디발라 침투나 윙백의 측면공격도 더 활발해진것처럼 보였거든요.
무엇보다 윙에서 뛴 경험자체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만두와 투톱일 경우 만두가 비벼주거나 활발히 뛰면서 생긴 수비사이 공간에 잘 찾아들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줄거라 기대되지만 그럴 경우에는 모라타가 ㅠㅠ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모라타 만두 투톱에 디발라 공미가 젤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