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16-17 홈 유니폼Juv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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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일 18시 34분
알레그리는 성향상 전술은 공격에 초점을 맟추기보다는 수비에 무게감을 두고 밸런스 있게 경기를 가져가는 포메이션과 선수구성을 즐깁니다. 저 역시 현실적인 방향이 될수 있게 알레그리의 성향을 고려하여 제안하려고 합니다.단 앞으로 생길 추가영입은 일단 배제하고 제안해보려고 합니다.
부상중인 키엘,바르잘리,아사모아,케디라 등도 배제해보겠습니다.
일단 수비는 키,바의 부상으로 리그초반엔 보누치,루가니,카세레스 위주의 4백 운용을 할걸로 보이구요.
주 전술은 4312로 나와서 후반 굳히기엔 위 3선수를 활용해 352를 다시 시전할 걸로 예측됩니다.
비달,피를로 두 주전이 빠진 미들전술이 최대의 키가 될걸로 보이는데요. 일단 우리 미들 선수구성을 분류해보겠습니다.
ㅇ트레콸 가능자원 : 페레이라, 디발라, 포그바
ㅇ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한 박투박자원 : 페레이라
ㅇ공수 밸런스드 박투박 : 포그바, 맑, 파도인, 스트라로,이슬라
일단 3미들은 위 선수구성에서 알레그리는 공수 밸런스드 미들로 채울것으로 보이는데요. 포그바, 맑, 스트라로 or 파도인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론 미들 장악력을 위해선 스트라로보다 파도인이 수비에 확실히 기여하면서 미들을 잡아 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트레콸은 역시 페레이라가 첫번째 옵션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요.
이렇게 짠다면 트레콸 페레이라에 3미들은 포그바, 맑,파도인으로 가는데요. 작년 비달이 있을때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가장 비슷한 미들 장악력을 보이는 선수구성이라고 판단합니다.
공격수는 디발라, 모라타 or 만주가 서는게 파괴력이 가장 좋을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미들진의 공격력을 보다 강화하는게 올시즌 유베가 다시 패권을 장악하고자 할 키가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구성에선 디발라가 트레콸로 내려오고 페레이라가 메짤라로 나오는게 가장 공격지향적인 전술이라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 구성은 모라타,만주 투톱의 호흡개선, 디발라의 트레콸 적응, 페레이라의 좋지 않은 수비력 등 개선해야할 점이 많은 구성이죠. 물론 연습을 통해 개선이 될수 있을 전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가 위 공격지향적 라인을 검토해볼지도 기대되네요.
PS1 : 전 개인적으로 트레콸을 영입하려면 이스코, 괴체, 오스카, 파브레가스 급의 확실한 선수를 데려와야 지금 라인에 파괴력을 더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들 선수엔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기에 금액을 줄이고 차라리 스페인/프랑스 중위권팀이나 남미에서 준수한 공미를 영입하는것도 대안이 될수 있을걸로 보이는데요. 다만 드락슬러처럼 싸지도 않은데 부상우려가 큰 선수에 도박 거는건 피해줬으면 좋겠네요.
PS2 : 전 사실 가장 강력한 트레콸 자원은 바로 포그바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포그바는 트레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칼쓰루패스를 성공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지금 선수구성에서 포그바가 공미로 올라가면 3미들 수비력과 수준이 너무 낮아집니다. 가능한 방법은 나폴리로 간 알랑과 같은 강력한 미들을 15~20 사이에 영입해서 포그바를 위로 올려주는거죠. 전 이 방법이 경제적으로나 파괴력면에서나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해보네요.
물론 아사모아,케디라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영입없이도 가능하다고 할수 있지만 주전미들인 비달,피를로 2명이 나간 현재 인저리프론이 의심되는 케디라 1명만 영입된 현 상황을 볼때 클래스 있는 중미 영입이 있어야 미들의 클래스 유지와 함께 포그바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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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6-17 홈 유니폼JuveAce Lv.31 / 13,941p
댓글 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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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맑은 확실하지요 노예 맑지스타 사실상 확정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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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2
마르키시오가 쌍둥이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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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좋은 의견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토의다운 토의는 불가능 하겠네요 ㅠㅠ. 일단 짧게 피력하자면 저번 시즌 같은 중원 장악력은 이미 힘들어보입니다. 그에대한 대안으론 433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네요.

MF : 역삼각형의 꼭지점에는 마르키시오 / 전방에는 포그바 & 페레이라 OR 케디라 OR 스투라로
FW : 왼쪽 - 영입 OR 모라타 / 센터 - 만주키치 / 오른쪽 디발라

WHY?
1. 마르시키오는 피를로와 달리 플레이메이킹과 수비공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선수. 공급되는 패스의 질은 당연히 떨어졌지만 전방에 3명의 공격수를 통해 수비진 공략 시도

2. 포그바 - 마르키시오 - 페레이라로 구성된 미드필더진은 저번 시즌의 중원 장악을 기대할 순 없음. 수비는 세명 모두 활동량과 수비능력이 좋으며, 볼 컨트롤이 뛰어나 탈압박에 큰 지장이 없어 아군 진영에서는 no problem, 상대팀 진영에서는 1번 사항과 동일하게 양쪽 윙포워드들의 기량에 어느정도 의존해야함.

3. 트레콸이 아닌 윙포워드 영입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음. 사실 트레콸로 한정했기에 자원이 부족해보일뿐이지 2선 자원을 통틀어서 보자면 아직 적당한 가격에 준수한 매물이 존재. 드락슬러라는 복권을 노리든, 어느정도 검증되고 리스크가 적은 윙포워드를 노리든 비달의 존재감을 대체할 선수가 필요.

4. 디발라의 트레콸 활용은 나쁘지 않으나, 그가 트레콸에서도 40M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그리고 그로인한 만주키치 - 모라타 투톱 배치가 과연 상대방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 우리에겐 현재 피를로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음.

+ 사실 이 라인업에 페레이라 <-> 비달이였으면 좀 과도한 설레발이겠지만 빅이어 재도전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겠다고 보는데... 이렇게 된 이상 정말 타팀에서의 선수 수급은 불가피해졌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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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4백에서 측면 공격 루트는 어떻게 되는 건지 설명해 주세요! 리히와 에브라가 오버래핑을 줄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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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상대팀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을 달리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 중앙지향적인 다이아몬드 442에서의 풀백보다는 오버래핑이 줄겠죠?

저번시즌에 보여준 측면 공격 루트는, 중앙에서의 볼 전개가 쉽지 않을시 오버래핑한 리히에게 패스 - 비달 및 테베즈와 연계 - 박스로 크로스 or 쇄도하는 미드필더에게 컷백

이였다면

433에서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컷인 하는 디발라 - 그로인해 생긴 빈 공간에 리히가 오버래핑 - 반대쪽 에브라는 내려와 백쓰리 형성

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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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그러면 왼쪽 윙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 공격적인 윙백 영입 또는 에브라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건 안되나요? 물론 에브라의 주요 크로스는 자기보다 뒤로 내주는 땅볼인걸로 알고 있어 만두랑 조화가 안 맞을 수는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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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일단 저건 예를 든거고 에브라가 오버래핑 할때는 리히가 내려와서 밸런스를 맞추겠네요. 에브라를 덜 활용한다는 표현은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왼쪽 윙포워드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디발라를 트레콸로 두는 편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모라타가 왼쪽 윙포워드에서 활약할지는 미지수니까요. 어찌되었든간 433 포메이션에서의 에브라는 4312에서의 에브라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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