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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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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여성용으로 디자인 된 새 유니폼에 대한 항의가 쇄도했다. 킷 파트너 계약을 맺은 독일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는 난감해하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를 홈구장으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750m 파운드 계약을 맺고 있는 아디다스는 얼마 전 클럽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그러나 여성용 유니폼 디자인이 남성용보다 가슴 라인이 크게 파여 있다며 아디다스가 비판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https://twitter.com/MUnitedGirl/status/627393273527713792
맨유의 여성 팬들은 트위터에 "아디다스, 농담이죠? 남성용에 비해서 여성용 유니폼 가슴이 깊게 파진 것은 왜? 가슴 골을 보이고 싶지 않은 여성도 있다고!" "이것은 성차별. 나이키라면 그런 짓은 하지않는다고!" 라고 지저귀었다.
아디다스는 이번 비판에 대해서 유니폼을 만들 때 팬들의 의견을 참고한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홍보 담당자는 "아디다스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의 레플리카를 성인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설문에 참고해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제품의 일부로 여성용 유니폼을 제안한 것입니다. 여성용은 색다른 디자인으로 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공급자였던 나이키는 이 팀의 여성용 유니폼을 제품화하지 않았다.
아디다스는 첼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같은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지만 항의는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AFP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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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도 있음 ㅋ
제 와이프님이 그러시네요.
......ㅠㅠ
그게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