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로마 이적, FIFA가 허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5일 밤 로마는 FIFA에게 모하메드 살라의 임시 이적서를 받았다. FIFA는 2주 이내에 최종 결정을 내리겠지만 뒤집힐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살라는 본인의 트위터에 "Done"이라고 지저귀고 프로필 사진을 "11"로 바꿨다. 로마에서 살라가 선택할 등번호를 나타내고 있다.

살라의 대리인 라미 압바스는 얼마 전 때가 오고 있음을 알리는 "틱톡 틱톡"이라고 지저귀었고, 5일 다시 트윗을 올렸다.

"피오렌티나와는 어떠한 우호적 협상 등이 필요하지 않다. 결정은 모두 스위스에서 온다. 살라는 피오렌티나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은 2015년 6월 30일 끝났다. 그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 여러 사정 때문에 나도 살라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곧 할 것이다. 살라는 6개월 출장 정지 받아야한다는 소리는 바보 같은 얘기야."

가제타델로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