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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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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로마의 전 이탈리아 대표 수비수 페데리코 발자레티가 12일 기자회견에서 현역 은퇴를발표한다" 라고 보도했다.
페데리코 발자레티는 1981년 생으로 33세. 토리노 유스조직에서 자라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 팔레르모에서 뛴왼쪽 수비수이다.
이탈리아 대표에서도 유로2012에 출전하는 등 한때는 세리에A 유수의 수비수로 알려졌으나 2012년 입단한 로마에서 부상에 시달렸다.
2013년 골반 부상으로 이탈해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공을 찰 때마다 통증이 오는 상태가 지속되어 경기에 출전하기는 커녕 훈련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다.
몇년의 재활 훈련을 경험한 발자레티는 여름 현역을 은퇴하기로 결심을 내렸기에, 오늘 기자 회견에서 이별을 고할 것이다.
다만, 이 후로는 왈테르 사바티니 SD 밑에서 스태프로 일하게 된 듯하며 앞으로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지만 클럽의 사무실에서 팀을 지탱하게 된다.
Qoly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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