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i'manapple
- 조회 수 516
- 댓글 수 8
- 추천 수 0
뭐 이곳저곳 부상으로 박살난 마당에 이런 얘기하긴 뭐하지만 일단 담 라운드부터 맑 출전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1. 352시스템
---------------모라타--------디발라--------------------
에브라----포그바------페레이라-----리히슈타이너
(산드로)
----------------------맑쇼------------------------------------
키엘리니------보누치-------------카세레스(바르잘리)
---------------------붚신------------------------------------
2. 4312시스템
---------------모라타--------디발라--------------------
-----------------------페레이라---------------------------
---------포그바-----맑쇼-------케디라-------------------
에브라-----키엘리니------보누치----------리히슈타이너
(산드로)
---------------------붚신------------------------------------
전 대충 이렇게 짜봤습니다.
경기를 보면 포그바와 에브라와의 케미스트리가 좋고 페레이라와 리히가 케미스트리가 좋습니다.
에브라같은 경우 측면 돌파를 시도할 때 포그바를 거치는 경우가 많고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페레이라와 리히의 경우 페레이라가 리히를 도와 측면을 헐어내는 경우가 더 많고 반대의 경우도 종종있는데
아주 날카로워요. 아무튼 서로서로 커맨드가 맞는 선수끼리는 붙여두는 게 낫다고 봅니다. 산드로는 공격좋고 남미 얘들의
기본특성인 연계능력을 믿기 때문에 포그바랑도 잘 맞을 것 같아요.
4312 때는 페레이라를 공미로 올리고 리히 바로 위에 케디라를 붙였는데 뭐 그건 복귀하고 난 다음 얘기고 사실
페레이라가 케디라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공미자리가 비죠. 페레이라는 공미로 써야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여서 공미에
넣었습니다. 다만 오른쪽 측면 공격을 자주 이용할 수 있게끔 오른쪽 미들이 좀 더 상대진영으로 나와주는 포메이션이였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4312 쓰기에는 미들진이 부족하네요. 스투라로나 파도인으로 메꿀 수는 있는데 메꾸는 것 외에 별 다를 게 없을
것 같아서요. 넣을 거라면 나이어린 스투라로를 넣겠습니다. 등지고 오른쪽으로 터닝 하는 모습이 좋아 중앙으로 들어가기도 좋고
볼간수만 잘되면 충분히 공미와 공격수간의 공간 창출이 가능할 듯 싶어요.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아 별개로 레미나는 우리팀에 합류하는 거 맞나요? 그렇다면 이번 3라운드에서 꼭 보고 싶습니다. 잘한다고 들었는데 기대되네요.
잘한다면야 미들진 한 자리 확정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격라인은 일단 아무리 생각해도 디발라는 부동입니다. 남은 한자리에 모라타 아님 만주키치인데 크로스 플레이 개판인 상황에서
만주키치의 무기인 머리를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럴 땐 송곳 플레이 모라타가 전 좋다고 봅니다. 역습상황에서 모라타와 디발라
가 치고 달리는 생각을 해보니 괜찮을 것도 같네요.
오늘부로 이적시장도 마감됐고 우린 가진 장기말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어떤 포메이션으로 어떤 선
수를 기용하시겠습니까?
![Profil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78/338/002/2338478.jpg?20160127194908)
포그바 맑쇼 페레이라 3미들은 필수라고 봅니다
저도 많은 분들 말씀처럼 맑쇼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맑쇼 돌아오면 미들진 전체가 안정감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투라로는 꽤 괜찮은 중미 로테자원이라고 생각하는데 파도인과 뛰는거랑 맑쇼와 뛰는 스투라로는 전혀 다른 플레이를 보여줄거라고 봐요. 온전히 자신이 맡은 롤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맑쇼 레지스타에 수비형으로 갈 경우 좌우로 폭바/스투라로, 공격형으로 갈 경우 스투라로 대신 페레이라를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33, 4312 어느 전술을 쓰더라도 만주키치, 모라타, 디발라는 웬만해선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콰드라도 폼이 올라오게 되면, 콰드라도까지 포함 네명이서 컨디션에 따라 세명 구성하구요(써놓고 보니 자자의 자리가 마땅치 않네요). 페레이라는 현재 폼도 너무 좋고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아직 저 넷보다는 떨어진다고 보기에.. 또 페레이라는 중미로서 기용도 가능한 멀티자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