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1일 23시 19분

이탈리아 리그 대표 구단 중 하나인 팀이고

 

리그 우승을 4연속하고 챔피언스 준우승까지 했는데... 우리팀이 ffp가 걸려있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재정 때문에 그런 건 아니죠? 이젠??

 

그동안에는 돈도 없었고 막 재건하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3단 논법이 이해가 갔지만 

 

올해도 똑같이 봐야한다는 점에서 좀 스트레스를 받네요.

 

비달에 코망까지 뮌헨 갔으면 이 둘로 괴체를 노려봤을만하다고 보네요.

 

뭐 상황순서상 맞진 않지만 만일 좀 더 비달을 팔 생각이었다면... 뭔가 이적시장동안 계획이 있었다면...

 

충분히 대처할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예를 들면 맨유에서 전부터 비달을 노렸고 이번에 아스날에서도 노렸었죠. 여기에 지금 이적한 뮌헨까지 가세했다면

 

지금보다 더 받았을 거라 봅니다. 맨유에 갔다면 슈바인슈타이거가 안갔을 수도 있고 그럼 괴체를 영입하기가 더 수월했을지도...

 

이미 지나서 의미없지만 어쨌든 지금 이적시장보면 그렇게 계획이 있어 보이지 않아요.

 

트레콸을 영입을 하고 코망을 보내던가 해야지 일단 보내버리지 않나...ㅎㄷㄷ

 

가뜩이나 지금 크랙인 테베즈와 피를로까지 나가서 크랙을 영입해도 모자를 판에...

 

그리고 지금까지 응원하면서 의아했던게 유벤투스 이적 관련 정책이 '이적을 원하는 선수는 이적을 시켜준다?'

 

아 그래서 이적료도 거래구단이 싸게 제의해도 받는건가요?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적을 시켜도 그정도 수준인 비슷한 선수를 데려왔죠. 오히려 납득이 갈만한 선수요.

 

예를 들면 지단이나 인자기 이적이겠죠. 그저 섣불리 이적이 아니라 대안카드를 충분히 마련을 해야되는데 

 

유벤투스가 예전 수준으로 많이 돌아왔다고 해도 상황봐서 선수와 관계 유지를 계산을 해야지 이건 뭐;;;

 

지금 상황이 급한 건 우린데 뭔 생각으로 재고 그러는 지 모르겠네요.

 

드락슬러건도 사람지치게 만드는게 그나마 믿을만한 언론인 디마르지오 정보만 보는데

 

드락슬러건이 여기서 본게 7월 중순이었습니다. 그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제가 너무 정보를 계속 본 걸까요?

 

지금까지 영입한 거 보면 시간 끄는 이적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 적은 별로 없었던 거 같네요.

 

뭐 이 글도 2라운드까지 승점 6점을 확보했으면 쓸 일이 없었겠지만 영입 정책을 바꿨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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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Love Ballad Lv.30 / 10,066p
댓글 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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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뭔가 나름 계획이 있었으나 꼬인거겠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꼭 전시즌의 영광에 취해서 쿨하게 가고싶으면 보내고 사고싶으면 살수 있다는 마인드로 가다가 망한것처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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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만주키치 디발라 케디라 왔는데 어디까지 100프로 만족을해야되나요
팀을믿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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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이번에 돈을 확실하게 써야 할때는 썻다고 보는데.. 괴체 본인이 뮌헨이 드림클럽이라 했던지라 1도 기대 안했었고, 비달이 팔린건 음주운전 기행이 플러스된 상황 때문에 거래가 급하게 성사된거도 없잖아 있는거 같구요.

물론 저도 금액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아스날이나 맨유 찌라시 돌 때의 상황이랑 맞춰 볼 건 안되는거 같아요. 분데스리가랑 이피엘자체가 돈쓰는 크기가 다른 점도 있구요. 드락슬러는 저도 아쉽지만 당사내에서도 왈가왈부했을 정도인데, 보드진에서도 확신이 없어서 깎으려 한거고 그와중에 코망 팔리면서 얘라도 데려오자 하면서 금액 맞춰줬는데 샬케측에서 돈 더주는 볼프스부르크로 보낸 경우라서 이거도 금액 바로바로 맞춰줬으면 이런일 없지 않냐! 라는 말에 개인적으로 동의는 안되네요. 물론 제가 느끼기에도 확실한 트레콸 매물이 없긴해서 드락슬러라도 잡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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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괴체는 선수 본인부터 이적 의사가 없었어요. 놓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손에 없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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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유베가 올해 이적시장에 쓴돈이 얼마인데 이런얘기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맨시티 맨유정도 제외하고 유베처럼 돈 쓴 구단 별로 없어요. 이미 이렇게 돈 썼는데 드락슬러에 무리할 수가 없죠. 저도 드락슬러 놓친거 아쉬운데 이미 드락슬러 힘들면 콰드라도 노린다고 말했었고 콰드라도 데려왔어요. 드락슬러는 코망나가니까 돈 들어와서 다시 노린거구요. 그리고 디발라나 콰드라도가 드락슬러 비교해서 크랙으로 따져서 꿇릴거도 없구요. 드락슬러 영입건 자체가 아쉽더라도 유베는 이번 이적시장에 할만큼 다 한거에요.
그리고 비달건은 가격이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음주사건 이후로 레알 아스날이 모두 영입 포기했다고 언론들에 나왔어요. 경쟁이 없었으니 가격이 올라가긴 힘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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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암흑기시절 부채가 아직 많이 남아있긴 합니다.
FFP에 거기 지출되는 이자도 매해 올라가구요. 줄다리기 없이 시원하게 지를 수 있는 수준까진 아닌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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