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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eto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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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알레그리는 워낙 좋긴 했지만
팀의 축을 세우고 단단하게 만들어 놓은건 콘테라...
테베즈가 나가든 비달이 나가든 피를로가 나가든 요렌테랑 코망도 나가든...
콘테만 있었으면 잘 추스려서 단단하게 리빌딩을 할거다란 믿음이 있었을거 같은데
공격자원 영입이 똥망한 상황에서의 알레그리는 조금 미심쩍네요 이부분에선..
공격자원이 받쳐줘야 알레그리는 힘을 쓸거 같아서...
글구 마르키시오가 복귀를 한다해도 얼마나 미드진의 단단함을 살릴수 있을지는 미심쩍네요
지난시즌에서 비달,피를로가 빠지고 사실상 플러스된게 전혀 없으니까요 (케디라는 투명인간)
페레이라, 스투라로, 땜도인 다들 좋은 자원이지만 클래스 있는 선수들은 아닌지라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긴해도
팀을 캐리하기엔 부족한 선수들이구요.
챔스는 좀 부진해도 리그 5연패는 꼭 했으면 좋겠는데...
리그 먹으려면 단단한 미들은 필수인데 비달내보내고 케디라 유리깨지고 대체자원 없는게 진짜 크네요.
맑과 포그바가 제발 풀시즌 버텨주고 디발라랑 콰드라도가 하드캐리해주기만 바래야겠네요
승격이후 알레제게이후로 간만에 공격진한테 뭔가 많이 의존하는 시즌이 될거 같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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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에 달려있을거 같네요. 다양하고 우수한 여럿 공격수들보다 S급 1명이 쓸모있는게 공격이니까요. 다른포지션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나 공격은 S급 하나의 역할이 어마어마하죠. 게다가 테베즈는 사실상 지난시즌 프리롤이었던 생각하면...
떨어지는 유연성이 챔스같은 단판승부엔 치명적이었지만 꾸준하고 단단한 팀을 만드는데는 최고였죠. 이미 증명됐잖아요.
우수한 자원이 많으면 알레그리는 빛을 발할테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