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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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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간 최우수 선수 후보에 올랐던 유벤투스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유베는 유럽의 빅 클럽 중 하나지만, 아직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의 수준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패한 유벤투스. 리히슈타이너는 <Fifa.com>에서 "매우 실망스런 패배다. 결승전에 가는 건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것이니까" 라고 밝혔다.
"시합 날은 그리 긴장하지 않았다. 어쨋든 2시간 뒤면 모든게 결정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하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주간에는 굉장히 긴장해 있었다. 우리는 멋진 시즌을 보낸 뒤 이미 2개의 타이틀을 얻었었지만 멋진 트로피를손에 넣기 위해서 준비했다"
"서포터스도 우리 선수들도 이 꿈을 현신로 만들기 위해서 필사적이었다. 레알, 바르싸, 바이에른 뮌헨은 정기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한다. 하지만 내 인생에 한 번 있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되돌아본다면 시즌 내내해왔던 것이나 나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첫 골을 넣었을 때부터 리히슈타이너는 서포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탈리아도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다.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이 여기 있어. 바다, 산, 호수, 멋진 음식, 환상적인 라이프 스타일. 나는 이탈리아인을 사랑한다. 열려있는 편안한 사람들이다. 아마 북부보다 남부 사람들이 특히 그렇지. 이탈리아 사람들은 축구를 사랑한다. 이곳은 다른 어디보다도 전술적이다"
"나에게 축구란 무엇인가? 승자의 정신과 열정이 전부다. 내가 축구를 하는 건 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를 하는 기쁨에서부터 나온다. 자신이 이 정도 클래스에 적합하다는 걸 스스로증명하기 위해서 뛴다. 모든 뛰어난 팀과 승부하고, 동료들과 함께 큰 것을 실현시키고 싶다"
- - 뭔 말인지 몰라 생략 - -
"나는 호조 상태다. 고급스런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다고 느낀다. 마음은 아직 동기부여를 느끼고 있다. 나의 의욕과 플레이에 대한 즐거움은 지금까지 보다 더 커지고 있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