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9일 02시 08분

그래 오래 전이라고도 볼 수 없는...

 

홍명보호의 악몽과 스트레스가 미처 다 가시지도 않은 상태이지만...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유망한 선수들이 국대에서 활약하는거 보니까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홍모 감독이었으면 권창훈 같은 선수는 어디 B급 리그라고 누군지조차 몰랐을테니까요.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까지 권창훈 정말 잘하더라구요. 특히 오늘은 진짜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제가 인천 경기만 주로 챙겨보다보니 잘 몰랐는데 수원의 전반기 에이스는 염기훈 후반기는 권창훈이라던 얘기가

 

허튼 소리가 아니었음을 직접 확인했네요. 

 

기성용, 홍정호같은 지금 주축 선수들이 어느 정도 베테랑 노장 축이 되었을 때 

 

손흥민을 비롯해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잘만 커주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황금 세대가 도래하겠군요ㅋㅋ

 

슈틸리케 정말 좋은 감독같고 아직 한참 남은 월드컵이 기대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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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8-19 홈 디발라하르마니 Lv.18 / 3,949p
댓글 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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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처음 부임하고 성적 좀 나올때는 운이겠지.... 어쩌다 잘된거겠지... 하면서 국대경기 봤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이건 분명 감독의 능력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뭐 아직까지 강팀이랑 해보지는 않았지만

 

경기력 자체가 워낙 시원스럽고 눈이 즐거우니 볼맛나네요

 

 

그나저나 기성용은 진짜 클래스가 다른듯..

 

지금처럼만 하면 빅클럽가도 무난히 주전 먹을실력같아요

 

k리그를 자주 보진않지만 k리그 선수들도 활약하는거보니 내심 뿌듯하더군요

 

무작정 까내리고 악플 다는 양반들 할말없게 만드는게 참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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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은 정말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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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기술위원회가 물갈이된 것도 한 몫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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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K-리그가 아니라 K리그입니다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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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음.. 무슨 차이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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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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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차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예전 K-리그란 명칭에서 K리그로 공식명칭이 바뀐거고 그걸 잘 모른다면 자국 리그에 대판 무관심이 드러나는 거라 아쉽죠.. 실제로 인터넷기사에서 맨날 K-리그라 해서 팬들 계속 뒤집힌적있어요
조금 경우?랄까 그 원인이 다르지만 저희가 유벤소리듣기 싫은 것 이랑 비슷한맥락같습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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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생각해보나 그렇네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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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대구fc랑 유베말곤 축알못이라..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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