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는 유베의 문제점

걍 한마디로 작년 테베스 비달같은 특1급이 없다는 겁니다.. 조직력이 없으면 개인능력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유럽에서 탑도 아닌 가격도 실력도 어정쩡한 선수들 걍 모아둔 것같습니다.. 물론 양 밀라노팀 보다는 낮지만요

전술이 안보이는게 문제긴한데

지금 미들진 폼으로 봐선 스투라로보단 콰드라도 메짤라로 중용해서 푸는게 좋을꺼 같네요..

리그에선 맑 재부상인만큼 르미나 써보고 판단했으면 좋겠고 에르나네스도 나쁘진 않은데 좋지도 않네요.

일단 폭바 콰드라도 페레이라는 붙박이 주전으로 잡고가야....

크랙의 부재가 나타날때 한끗차이로 모든게 달라지는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는 시즌이죠. 사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 가장 뼈아프게 느낀 경기가 2차전 로마전;;;; 로마전은 빼도박도 못하게 진 경기;;;

4312는 100% 가능하죠. 알레그리의 목적도 그러했을테구요. 스쿼드의 구성과 질이 아쉬울 뿐.

공격진은 과포화 미들진은 숫자는 많은데 퀄리티가 떨어져요.
자자는 구경도 못했고 만주키치 모라타 디발라 중 1명은 벤치에서 시작해야하는데 콰드라도까지 추가가됐으니;
반면에 미들진은 포그바 맑쇼 케디라 세명이 중심이 되야하는데 그중에 둘이 부상으로 나가리 ㅠㅠ
페레이라는 중미로 분류하기엔 압박에 취약하고 그에 따라 키핑도 안되기에 공간이 필요한 공미나 윙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또한 선발보단 후반 조커로 더 유용해 보이구요.
스투라로는 당사분들도 다 느끼셨듯이 주전급은 아니고.. 
이적시장 막판에 에르나네스 레미나 두명 안데려왔으면 정말 시즌 포기할뻔 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마저도 에르나네스는 뭔가 좀 아쉽고, 레미나는 아직 검증조차 안됐네요;

-------에르나네스(페레이라)-------
포그바(아사모아)--케디라(스투라로)
----------맑쇼(레미나)------------

이정도로 구성하려했던 느낌인데 하필 주전 두명이 빠지니까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 보이네요.

하 정말 크랙기질이있는 선수가 필요하네여ㅜ 디발라로는 뭔가 부족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