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비뉴, 살라 그리고 플로렌치

지난 시즌 핫했던 제르비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핫한 살라
상당히 스피드가 있고 빗겨내기를 잘하는 선수들인데
크게 위협적인 선수라는 느낌은 들지가 않았습니다.
뭐랄까 빠르고 빗겨내기 잘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거기까지인 선수들?
살라는 아직 어리니 발전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계속 이런 플레이라면 잘커봐야 레논정도 라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오히려 플로렌치가 탐나더군요.
활동량, 스피드, 반응속도, 체력, 성실함, 킥력까지 정말 많은걸 갖춘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로컬보이로 보통미드필더정도(?)로 성장한 선수가 있기에 크게
뭐 그런건 아니지만 이 플로렌치만큼은 탐이 나네요.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 놀랐던게 그 원더골도 골이지만 네이마르를 경기내내 지워버린거... 정말 좋은 플레이였습니다.
이탈리아 인재들이 슬슬 모이는 느낌인데 조금 더 터져줘서(특히 공격진 좀 ㅠㅠ)
2016년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부폰 커리어의 완성을 위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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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챔스도 먹어야 하난구낭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