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모라타 바이백 저지 위해 새 계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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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는 "유벤투스가 스페인 대표 FW 알바로 모라타와의 새로운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라고 보도했다.

알바로 모라타는 2014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바로 팀의 중심적인 존재가 되었다. 20m유로로 완전 이적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측에 바이백 조항이 있다. 2015년 여름에 30m유로, 2016년 여름에 36m유로의 이적료로 다시 소유권을 사들일 수 있다는 조건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 새 감독인 라파 베니테즈가 모라타의 바이백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모라타 본인은 일관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언론에 말했고, 유벤투스 측도 그 조항을 행사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기사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를 팀에 만류하기 위해 조건 개선시켜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고, 선수 측도 사전 합의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을 행사할 찬스는 내년 여름이 마지막이다. 모라타 본인의 결심은 토리노에 남는 것인 듯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대로 있을까?

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