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경기 지켜보며 느낀점

디발라 - 분명히 좋은 선수입니다. 정말 성공할 포텐을 갖고있는 선수입니다. 패싱, 킥력, 드리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오늘에서야 왜 디발라는 주전이 아닌지 납득이 가는 경기였던 것 같네요.

           디발라를 보고 있노라면 전 왜 지오빈코가 떠오를까요. 분명 좋은 선수인데 공격전개시 위치선정도 애매하고, 

           악착같은 투지도 부족해보입니다. 엄청난 노력이 없다면, 우리팀에서 아직까지는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기엔

           역부족인 선수인 것 같네요.

에르나네스 - 말이 필요없습니다. 선수자체의 문제보단 포지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요. 패싱능력이 기가 막힙니다.

포그바 - 대부분 워스트선수로 보시는데, 전 90분 내내 포그바가 없었으면 얼마나 경기가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좋은 찬스에서 공을 뺏긴다던지, 욕심을 부려서 중거리를 차는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만, 포그바까지 없었다면

           공격전개가 되기나 했을런지 의문이 가네요.

레미나 - 상당히 침착하고, 피지컬도 좋은 믿을맨이네요. 레믿나입니다. 정말 좋은 선수 데려온 것 같습니다.

콰드라도 -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페레이라 - 이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비달처럼 그래도 경기장에서 정말 억척같이 뛰어주는 유일한선수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좋은 찬스도 많이 만들어주고, 아쉬운점도 있지만, 크로스도 나쁘지 않았네요.

에브라 - 회춘

자자 -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활용해서 침투하는 공격수라는 생각은 그다지 안드네요. 누가봐도 명백한 오프사이드만 골라서 하네요.

        정말 좋은 몇몇 기회를 시원하게 말아줬네요.

모라타 - 자자, 디발라보다 훨씬 연계, 볼터치, 패스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등장만 하면 경기력이 좀 안심이 되는 선수

           유일한 공격진 에이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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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쿠데토는 이미 물건너 갔다고 보여지네요.

이번시즌 지금까지 보여준 유벤투스의 경기력은 [그 어떤팀들도 이길수 있는 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네요.

부디 챔스에선 선전하길 바랄 뿐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무벤투스 7벤투스시절 경기 보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기대치가 아예 0입니다.

아직도 선수들이 불협화음이네요. 팀 분위기가 이럴땐 콘테감독이 딱 제격일탠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그 꼴찌해도 경기는 지켜보고 응원할테니 부디...재밌게만 해다오...FORZA JU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