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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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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오폴리 이후에 나타난 유벤투스와 브라질리언의 조합은 만들었으면 안되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브라질리언들과 덤으로 같은 언어를 구사하는 포르투갈 사람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유베선수들의 최상의 조합은
유벤투스는 이태리-프렌치-남미(브라질만 제외) 커넥션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혹자는 지나친 일반화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저는 10년간의 결과물이 이것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라데
디에구
아마우리
티아고
에르난데스
이 선수들에게 쏟은 이적료가 얼추 100m에 가깝거나 그 이상인 거로 기억하네요.
산드로만이라도 이적료값 제대로 해주길 바랍니다.
*제목과 논점이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적시장에서 알레그리가 트레콰르티스타에 쏟았던 관심을 다른 포지션을 위해 썼다면
리그에서 성적이 이렇게 나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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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산드로의 경기력을 나쁘다 평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브라질리언의 문제로 엮긴 아직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히 에르나네스가 문제긴 하지만요.
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해서 혹여나 나쁜 영향을 끼쳤다면 죄송합니다.
브라질리언들이나 포르투갈 선수들이 축구를 정말 화려하게 잘 하지만,
그 중에서 유벤투스에 왔던 선수들은 이상하리만큼 부진했던 모습을 보여서 그들이 이 팀과는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전술적인 어려움도 한 몫을 했을 거라고 보긴하지만요.
레알이나 밀란 등 타팀에서 보여준 그들의 실력은 정말 내로라할 정도로 좋았지만,
그동안 유벤투스라는 클럽이 보여주는 특유의 단단함과 그들의 스타일이 조금 거리가 멀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종종 있었어요.
유벤투스가 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과하게 표현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제가 너무 부적절하게 말했다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