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의 롤을 이제 확실히 해야할듯하네요.

탈압박 능력은 떨어지죠. 그래서 앵커맨이나 하프백역할로  뛴다는거죠.

데로시가 탈압박능력이 뛰어나서 앞센터를 보는게 아니라서...

올린다는게 중앙 미드필더로써 오버래핑 나가고 하는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중앙수비앞쪽에 자리잡고 오버랩도 제한적으로하고 볼배급을 돕는 역할로써..

그럼 강제로 센터백 키엘로 바르잘리 붙박이 될것이고,

루가니가 경험치먹는 시간도 늘어나서일석이조일거같네욤 ㅠㅠ

제가 리베로 덕후인지라 ; 다른팀에서 그런 경우를 몇번 본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압박 문제로 대부분 실패했었습니다.

가까운 예로는 국대에 조용형 홍정호 선수가 있었죠.

말씀하신대로 오버래핑을 제한하였지만, 수비와 달리 선수가 사방에서 달라붙는 위치이다보니 키핑이 매우 불안했었습니다. 보누치와 마찬가지로 어릴적 수미 출신들임에도 불구하구요.

그럼 데로시의 탈압박 능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데로시도 탈압박 능력도 떨어진다고 봐서 ㅠㅠ;

아무리 탈압박 능력이 떨어져 보여도 수비와 미드필더는 다르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로2012 등 국대에서 리베로로 뛰었을 땐 볼키핑이 훌륭했었구요. 요즘은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음... 그렇군요. 애초에 미드필더로 시작한 인원과

수비수로 시작한 인원은 확실히 다르긴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