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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sandroBaggio- 조회 수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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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나에 관심이 가서 르미나 들어오고 계속해서 르미나 움직임만 지켜본 제 결론은 넘치는 파이팅과 준수한 컷팅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위치선정이 너무 안좋습니다.
빈공간 찾아서 계속 움직여 주든 내려가서 받아오든 해야 하는데 항상 상대선수와 애매한 거리에 서있거나 너무 늦게 빈자리를 찾아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니 후방빌드업의 꼭지점이 되주어야 하는데 동료들이 주려다가 빽패스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게 아직 유베와서 뛴 경기수도 많지않고 동료들과의 호흡 문제인지 아니면 선천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전자이면 서서히 좋아지겠지만 후자라면 전방 압박좋은 팀들과의 경기에서 수비진들이 볼돌리다 끔살 당하는 일이 종종 올겁니다..
여튼 키워볼만한 재능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요ㅋ
AlessandroBaggio
Lv.43 / 62,507p
들어와서 수비진이랑 공돌리기밖에 한게 없는데 뭐 자꾸 그렇게 잘했다고 그러는지 이해불가네요. 역할자체가 그냥 시간끌라고 들어온거고 그역할만 딱 했음. 선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오늘 들어와서 아예 한게 없는 수준
에르나네스 고깝게보는거 연결된거밖에 안되는 평임
오랑지나레미나가 과연 오늘 키핑능력을 보여줬을까요 전혀모르겠는데 경기다끝나고들어왔는데 무슨 에르나네스있을때보다 숨통이 트였다는지도. 기본적으로 레미나는 키핑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스투라로처럼 볼탈취에 능한 선수고 실제로 오늘도 키핑은 불안했고 실패도 했지만 본인이 다시 따라가서 공을 따오는 모습이었죠. 개인적으로도 레미나 자체는 분명히 흥미로운 선수라고 평가합니다만 오늘처럼 말같지도 않은 고평가는 그냥 나 에르나네스 싫다는거죠. 그리고 그런 선수에 대한 혐오와 무차별적인 비난은 마치 몇년전 공격 안풀리면 부치니치탓 실점은 보누치탓하던 일부라지만 상당수의 유벤투스팬들의 자기 맘에 안드는 선수 낙인찍고 공만 잡으면 욕하는 모습 그대로구요. 뭐 아직도 본인들은 그게 정당했다고 생각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지켜보는 입장에서 정말 별로였거든요 그런 모습들. 근데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가 않으니
루카마로네뒤에서 받쳐주질못하고 계속 자리이탈하니 폭바부터 케디라까지 모두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경기내내 줬죠. 물론 폭바가 정상폼이 아니긴 했지만 에르나네스가 오늘 경기만큼은 한 몫했다고 봅니다.
친구랑 둘이 봤는데 살다살다 선수한테 쌍욕하면서 본경기가 이경기가 거의 처음인거 같네요 ㅠㅠ
물론 그자리에 세운 알감독의 잘못이 크지만 정작 트레콸자리에서도 지금 못지않은 안좋은 위치선정에 지나친 중거리난발(그렇다고 적 수비라인을 끌어당기는 중거리도 아니라 패널티에어리어에 수비 밀집상황은 그대로라 세컨볼도 못따고...)에 썩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드네요.
차라리 이제 30줄인 에르나네스 쓸바에 어차피 과도기인거 다 아니 페레이라랑 르미나나 선발로 써서 키워봤으면 하네요.
일단 에르나네스가 잘했다는건지 못했다는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본인 앞에 공간이 있고 패스보다 드리블이 좋은 상황이면 앞으로 치고 나가고 그 자리를 다른 미드가 커버해주는거지 이걸 자리 이탈이라고 깔건 아닌거같네요. 에르나네스가 전문 수미 역할도 아니고 같은 박투박이었는걸요. 맑이 나와도 이런 장면은 많이 나오구요.
요점은 에르나네스가 부족하긴 하지만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필요이상으로 까인다는겁니다. 부상자 많은 현재 미드진 상황도 생각해야죠. 시즌 초처럼 스투라로나 파도인 나오는것보단 에르나네스가 현상황에서 최선이라는걸 감안하고 보는거구요.
르미나는 아직 더 지켜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에르나네스한테 어떤 룰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맑이든 피를로든 자리이탈 항상하고 그자리를 항상 다른 2미들이 커버하는게 정상입니다. 케디라 폭바 올라갓을때는 에르나네스가 커버안햇을까요?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최악 오브 최악이였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에르나네스가 큰 실수를 했더나 실점에 관여를 했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저도 인정합니다만.. 특히 첫번쨰 골 기점은 에르나네스였는데요 저도 30줄인 에르나네스보다 페레이라랑 레미나 키우는것도 좋다고 보지만 오늘경기로 에르나네스가 최악오브 최악 소리들을 선수는 아닌거같습니다.
케디라랑 폭바보다 뒤에 있는 경우랑 앞에 있는 경우가 거의 반반일정도로 빌드업시든 속공시든 너무 앞에 있었고요.
무엇보다 공받으려 내려올타이밍에 죽어도 안내려와서 너무 열받았네요... 레지스타롤에서 많은 걸바라는것도 아니고 각 포지션에서 최소한의 요구치라는게 있잖습니까.
그것도 못 보여주니 열불나는거죠. 전술적요구나 상황에따라서 전진하고 그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메꿔주는거하고 후반내내 이상한 포지셔닝으로 팀 빌드업 자체에 악영향을 끼치는거하곤 차원이 다른 얘기죠... 오늘의 특히 후반의 에르나네스는 어떻게봐도 포지셔닝 미스가 잦았죠. 그렇다고 케디라나 폭바의 공간 커버링해주는것도 아니여서 케디라만 힘들어했고요.
차라리 땜지스타가 더 나았을정도로 아쉬운모습이 많았죠.
르미나가 솔직히 에르나네스 다음이라 잘해보인거지 그자리에서 그렇게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준건아니지만 최소한에 빌드업이 방해가돼는 포지셔닝은 가져가지않고 공받으러 내려올타이밍에 어느정도 내려와서 받아줬죠. 무엇보다 당연한 얘기지만 케디라링 폭바보다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해줬고 이 당연한 역할을 등한시해서 에르나네스에게 화나는거고요.
4zaJuve
i'manapple잘하면 모를까 못하니까 실력대비 높은 이적료에 대한 실망감이 더 폭발하는 거죠.
근데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애초에 기대없이 10m 넘는 비싼 이적료로 데려왔는데 못하면 더 화나죠. 아직도 팬들은 드락슬러건에 대한 앙금이 조금씩 남아있는데 에르나네스 쓰는 감독한테도 화나고요.
풍사
Gunbi1. 이적시장 때 언급된 트레콸 후보 중 가장 낮은 순위
2. 나이, 최근의 폼, 라이벌 팀에 도움이 되는 딜 등
3. 이적 후에도 아쉬운 경기력
4. 기타 등등
'자기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도 이린데 너무 가혹한 평가가 아니냐' 하는 말도 있지만, 그러면 '왜 그 자리의 선수가 아니라 에르나네스를 영입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꼬여버린 이적시장 플랜의 희생양이라고나 할까요? 제일 앞에서 까여야 하는 위치에 있는게 에르나네스죠.
'그렇다고 에르나네스를 그냥 무작정 까는 거냐'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최악의 경기력이었나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불안했던 수비와 의미없는 중거리슛은 충분히 비판할만 했으니까요.
르미나는 나이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고... 아쉽지만, 선수 본인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특히 포그바) 에르나네스를 더 냉정하게 보는 경향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만, 당사분들도 아무 이유 없이 그러는 것도 아니니 뭐 하하;;
이유야 없지 않죠.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습니다. 맞는 말이니까요.
중요한건 말씀하신대로 '왜 그 자리의 선수가 아니라 에르나네스를 영입한 것인가'라는 질문이 핵심이네요.
애초에 트레콸로 대려온 선수를 레지스타로 사용하고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영입 전부터 알던 상황이고 나이도 차있어 실력이 줄면 줄지 더 늘진 않을거라는
모든것은 영입 전부터 알던 사실이죠. 말씀하신대로 이적시장 영입 실패이구요.
이 모든걸 알고도 생각보다 큰돈을 주고 영입을 한게 잘못이라는 거죠.
에르나네스 선수의 최근 경기력을 따지기 전에 말이죠. 더 근본적인 문제이랄까.
그렇다면 과연 화살이 에르나네스에게만 향해야 하는것일까.. 라는거에요.
그리고 욕 먹을만 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알레그리의 끝없는 믿음에
계속 선발로 나오면서도 잘 하지 못하니까요. 다만 비평이 지나치다는 거죠.
채찍과 당근중 채찍질만 한다는게 안타까워요. 좋게 본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데 말이죠.
지난 시즌과는 달리 탁월한 중거리 슛을 날릴 선수도, 세트피스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도 없는 상황에서, 에르나네스가 활약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을 거라 봅니다.
다만, 계속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부진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없는 당근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겠네요.
이제와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선수, 응원하는 것 말고 무얼 더 해야 하나 싶습니다만, 단순히 응원하는 것도 힘든 (저도 마찬가지고) 상황이 안타깝네요. 이래나저래나 에르나네스는 까일 수밖에 없는 운명인듯.
제 어투는 '이럴 거면 왜 영입했냐'가 아닌 '영입실패는 에르나네스 탓이 아니며
어차피 한 배 탔으니 못했을때 채찍질 하되 당근도 물려주자' 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 부진이라는 부분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수비능력이나 넓은 시야를 가지지 않았는데 트레콸로
대려와서 굳이 레지스타로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레지스타를 더 잘 소화해낼
선수도 많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트레콸에서 미친듯이 잘한다는건 아니에요.
다만 레지스타로 써서 그나마 있는 선수 능력도 못 활용하고 선수를 더
무능력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봐요. 무슨 이유던지. 원론적인 문제로 접근 하긴
힘드니 어차피 대려온 선수 포지션이라도 제대로 투입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니 답답한거죠. 당근은 알레그리가 이상한 고집과 지나친 믿음으로
에르나네스 선수한테서 뺏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레지스타를
할거면 에르나네스를 빼고 소화 가능한 선수를 넣으면 되죠. 왜 굳이
에르나네스를 선발로 레지스타에 고집하는진 궁금해지네요.
과하게 까이는 점도 있지만 여러 경기 잘하지 못한 점에서도 비판 받을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에르나네스를 레지스타에 기용하는 알감독에게 있지만요.
반대로 레미나는 좋게 본 이유가 , 잠그려고 투입한거긴 하지만 어쨌든 많이 움직이며 포백과 앞선의 링크역할은 해줬다는 겁니다.볼탈취도 잘해주었구요.
에르나네스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이 경우에 에르나네스가 그 역할을 잘해줬을까 생각하면 조금은 불안했을 것 같네요.
오늘도 그냥 링커로서 그냥저냥 조용히 했죠. 어차피 유벤투스 정도 팀되면 실점상황에 관여하는 경우가 많아야 두차례 정도되는데 오늘은 첫 실점 빼고는 위협적인 상황이 없었다는 게 에르나네스가 플레이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 친구는 공미에 둬야 실력발휘를 하는데 자꾸 애매한 곳에 두는 것 같아요. 후반전 때는 레미나를 보고 싶더군요. 아직 에르나네스가 본인 자리에 대해 아직도 어색해하고 있었구요. 세골째 들어가는 순간 레미나 들어와서 잠궜으면 싶었는데 들어와서 잘 잡아줬구요. 레미나가 에르나네스와 다른 점이 뭐냐면 일단 볼키핑이 안정적이고 볼을 측면으로 넓게 넓게 잘 뿌려준다는 점입니다. 에르나네스가 조금 더 직선적인 느낌이 있다면 레미나는 스프레드 좌우로 벌려주는 느낌이 더 강해요. 수비력은 비교우위를 정한다는데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레미나가 에르나네스보다 더 적극적으로 붙어준다는 겁니다. 종합해 봤을때 지금 그 자리는 레미나가 들어가야 좋은 자리지 에르나네스가 들어가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차라리 교체멤버로 리드상황에서 포그바의 교체출전 선수로 들어갔다면 오히려 더 좋은 활약 펼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공미를 두지 않는 현 포메이션에서 에르나네스가 완벽히 본인 실력 발휘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에르나네스 높게 평가하지도 않지만요.
귀엘리니에르나네스 잘했다고는 못 말하겠지만 그렇다고 욕 먹을 정도로 최악이라는건 또 아닌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레지스타라는 역할이 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의 어떤 역할 중 하나가 아닌가요? 그 자리가 레지스타 자체가 아니라..
그 자리에 나와도 피를로나 맑처럼 빌드업 혹은 좋은 패스 뿌려주는 '레지스타'의 역할이 있다면 그저 그 자리에서 수비에만 가담하거나 감독의 지시에 따라 공격시에는 높게도 올라가는 뭐 그런 어떤 역할이 있지 않을까요..
에르나네스가 '레지스타'의 역할을 맡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수비수들이 공을 잡았을 때 안 내려와 주는 부분은 좀 고쳐야할 사항 같긴 하구요. 중거리슛도 날리는 모습 몇번 봤는데 킥에 자신이 있어 그렇겠지만 솔직히 똥슛 날아가더군요. 그래도 리드하는 상황에서 날리는거라 그런지 좀 너그럽게 봤구요. 지고있는 상황에서 자꾸 그러면 비판받을만 하겠지만요. 또 중거리 때릴까 하는 장면에서 오른쪽에 콰드라도한테도 잘 주기도 했고..
최종적으로 에르나네스 얘기를 떠나서 나가래도 안 나가고 주급만 채워먹고 깽판 부리면서 민폐끼치는게 아닌 이상 실력 혹은 기량이 부족하다 해서 선수가 욕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선수를 그저 급하게 영입한 보드진 또는 계속 기용하는 감독이 비판을 받으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에르나네스의 경우는 포지션 자체가 본인에게도 잘 맞지 않는 포지션으로 출전하긴 합니다만) 또 그래도 다 전문가들인데 감독이며 선수며 왜 어떤 선수(우리팀의 경우 에르나네스)가 굳이 그 위치에 나와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는 당사자들이 다 해결할 문제고 서포터는 팀을 믿고 응원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에르나네스는 본인 플레이 스타일을 좀 고치려는 노력을 보일 필요가 있어요. 앞으로 얼마나 그 자리에서 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상없이 선수들이 쭉 경기를 진행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자기가 어느 자리든 들어갈 수 있다는 경각심 정도는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경기력이 점점 개선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씩 기대감은 갖고 있어요. 하지만 그 자리에서 지금처럼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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