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했던 프리매치 컨퍼런스 : 알레그리

"바르잘리, 키엘리니, 보누치는 나온다고 말할 수 있어. 그러니 기자님들은 3백 4백 5백으로 나올거라고 얘기해도 돼(웃음)."

"대자대비한 나는 선발 한 명을 더 알려주겠도다. 부폰이다."

"만주키치는 좋아졌다고 해둘게. 그는 괜찮아. 90분을 뛰진 못할지라도 괜찮아. 공격에 대해선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지. 안타깝게도 부상 때문에 그리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어."

"모라타는 지난 시즌에 비해 성장했어. 자자는 폼이 좋다는 것을 인테르전에서 보여줬지."

"디발라는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야. 하지만 성장에만 몰두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 또한 필요해. 작년의 모라타가 그랬듯이. 디발라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해선 안돼. 아직 22살이며 적응할 시간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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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는 이길 경우에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거야. 그러니 (진출)결정전이라고 보긴 어렵다. 좋은 점은 반대편에서 맨시티와 세비야의 경기가 열린다는 것이지. 우리가 이긴다면 적어도 한 팀, 혹은 두 팀 모두에게 승점차를 벌일 수 있을거야."

"그렇다고 끝난 건 아니지. 그 후에도 세 경기가 남아있으니까. 그러니 누가 토너먼트로 나아갈지는 여전히 팽팽하다."

"내일은 세비야전과는 전혀 다른 경기가 될거야. 훨씬 복잡할거구. 묀헨은 자국 리그에서 기세가 좋고 어려운 초반을 이겨낸 후 다시 단단해졌어."

"우린 단판 승부처럼 경기에 임해야해. 우린 복잡한 상황을 피하고 홈에서 결과를 내기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묀헨은 새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전술을 바꾸지 않았어. 하지만 그들의 정신력은 달라졌지. 언제나 감독이 바뀌면 정신을 차리게 되고 팀은 재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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