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16세 골키퍼 퍼스트팀에 쓴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AC밀란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16세의 천재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는 1999년생으로 16세다. AC밀란의 유스에서 자란 골키퍼로, 이탈리아 U-17 대표의 중심 선수이다.

196cm라는 완성된 체격과 높은 기술을 갖추고 있어 이탈리아 내에서 톱 클래스의 재능이라 불린다.

제노아에서 소속하고 있는 안토니오 돈나룸마와 형제인 두 사람은 둘 다 포지션이 골키퍼이다.

올 여름 프리 시즌 매치에 많이 출전했고, 미국 투어 때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귀중한 경험도 하며, 승부차기에서 2개를 기도 했다.

8월 중순에 열린 TIM 컵에서도 역시 활약하며 승부차기를 2개 막으며 승리에 공헌했다. 이미 톱 클래스 무대에서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돈나룸마를 수요일 열리는 트로페오 베를루스코니에 기용할 예정을 세우고(실제로 풀타임 기용했다), 주말 사수올로전에서도 주전으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 같다.

스페인 대표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와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관계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말에는 큰 변혁이일어날지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WVg9UAx51YI

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