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으로 가야 할 경기에서 콰드라도 풀백은 어떨까요?

변형 433에서 오른쪽 윙역할 혹은 352에서 오른쪽 윙백 역할은 모르겠지만 4백사용시에 풀백자리에 두는건 개인적으론 재능낭비라고 봅니다 ㅎㅎ... 수비자리에 두려면 차라리 다른선수를 그자리에 두는게 나을테구요. 콰드라도는 수비력도 괜찮은 윙어일 뿐이지 수비수 맡기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아사모아도 풀백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콰드라도가 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콰드라도는 감독이 어떻게 전술에 맞춰서 내보내느냐에 따라서 많이 갈릴 거 같은데 앞으로의 알레그리의 콰드라도 활용법이 기대됩니다.

체력안배 문제도 있을것 같아요. 풀백으로서 페널티박스까지 내려왔다가 또 다시 올라가서 드리블치는건 힘들듯...

그래도 조커로서는 충분히 가치 있을듯하네요. 콰드라도 4-4-2면 날라다닐것 같은데 아쉽 

수비할 때 위치선정이 아쉬운게 매번 보이더군요.

대신 복귀가 빨라서 스토퍼가 커버쳐줄 수 있었지만, 포백이라면..

경기 막판 닥공이 필요할 때 쓰는 정도가 딱 괜찮을 것 같습니다.

페레이라가 돌아와서 오늘처럼 트레콸에 들어가는 4312 사용할 땐 오른쪽 풀백으로 콰드라도 써보는 것도 좋은 실험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에 산드로까지 넣으면 좌우가운데 할 거 없이 탈탈탈 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