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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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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시즌 초반 페이스가 역대급으로 좋지 못하여 벌써부터 우승은 힘들것 같다는 말이 상당히 많고 그런 의견또한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사실 유벤투스의 4연속 우승 시작부터 아슬아슬하게 우승한건 첫번째 우승인 무패우승시절 37R에서 인테르가 밀란잡고
유베가 칼리아리 잡으면서 우승한것 외에는 계속 2위팀과 3게임 이상의 차이를 벌렸죠.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마와는 아직 8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고무적인건 드디어 유벤투스가 어느정도 굴욕적이였던 초반 페이스를 끝마치고 리그에서도 치고 나갈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우승은 어렵다는 말이 많은데 .. 제 생각은 전혀요
여전히 가장 우승후보 1순위는 유벤투스라고 생각합니다.
4년간 디펜딩챔피언이자 홍코너의 자리를 압도적으로 매김하고 있었고 세리아에서 최근은 독재가 계속 되었죠.
사실 우승 경쟁상대라고 해봐야 AS로마, SSC 나폴리 2팀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이 두팀다 유럽대항전을 치루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 소화의 차이는 그다지 경쟁팀들에게 메리트는 없어보이고요.
인테르를 경쟁상대로 꼽는분도 계신데 인테르는 굳이 경쟁상대로 언급도 할 필요로 없는 레벨로 느껴지네요.
사리의 나폴리야 시즌끝까지 무서운 상대로 계속 자리매김 할것 같습니다만 몇 시즌간 로마가 그랬듯이
밥상걷어차기를 남은 시즌동안 몇 번 시전하며 차이는 순식간에 좁혀질것으로 보이네요.
어짜피 지금은 챔스에서 뛰고있지만 곧 유로파로 향할것 같은 로마이기에 오히려 일정도 로마가 더 불리해보이고요 ㅎㅎ
아무튼 1위에 3게임차도 나지 않는 상황이고 아직 리그가 29경기나 남았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정배당을 받아야 마땅한 팀은 4년간 독재를 해오고 가장 강력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는 유벤투스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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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해도 여전히 8점차가 적은 차이는 아닙니다. 여기서 한경기 차이로 두자릿수로 벌려지는거고 실제로 작년 로마와 우승 경쟁하는 모습이 그랬어요. 인테르는 우승할 레벨이 아니다라고 하시지만 콘테부임하고 무패우승한 시즌 아무도 우리가 우승할거라고 생각안했죠. 입장이 바뀌었다고 그쪽을 무시하는건 별로 객관적인 전망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현재 시점에서 실질적인 데이터가 우승이 힘들다고 말하기 때문에 다들 걱정하는 것뿐입니다. 전년대비 성적이 그렇고, 중심축이던 멤버도 상당수 방출했으니까요. 전 걱정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비관론으로 치부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연스럽죠. 팀을 믿고 응원하는거랑 별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