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더비전이 사실상 알레그리의 마지막 시험대가 되겠군요

찰랑찰랑네드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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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9일 23시 53분

여기서도 패배하면 경질 얘기가 안나올수 없을텐데,
여차저차 이기고 다음판이나 다다음판에 또 죽쑤면 그게 더 문제일 것도 같네요.
선수진들도 당황스럽고 알감독도 머리아프겠지만, 임시방편이든 뭐든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과연 극복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알레그리가 올시즌 추구하고자 하는 전술이나 경기 운영은 우릴 상대로 라인 올리고 맞불놓는 챔스에서면 모를까 리그에서는 계속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보는지라 쉽게 반등할 수 있을까 싶어요.
사수올로 전 패배를 기점으로 알감독을 응원하기 애매해진 상황이네요.. 일단 보드진들도 플랜B는 고려하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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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더비전이

사실상

찰랑찰랑네드베드 Lv.53 / 92,903p

댓글 7 건

2015-10-30

전술 부분도 좀 걱정인게, 꽤 경기를 치른 상태인데도 우리의 주전술은 이거다! 라는 감이 전혀 안오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ㅠㅠ

2015-10-30

페짜델 시절에도 그랬던 기억이...

마치 드라마나 예능 다음 편 예고를 기다리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이름하여 [우리의 주 전술은 무엇인가?]

2015-10-30

그때 군인이어서 못봤던 시절이라 이런 혼돈은 처음이네요..ㅠㅠ

2015-10-30

페라라 시절이 제일 전술이 미약했던거같네요
자케로니시절엔. 쓰리백의 암흑
델네리시절엔. 크라시치 콸 마트리가 차례로 포텐터트리면서 뭔가 기대만하게했던 기억이..ㅋ

2015-10-30

사실 임시방편 내 놓지 않아도 당사분들이 모두 알고 있는 최선의 선발라인업만 구성해도 별로 염려 안됩니다.

그런데 알레그리는 합숙이며, 위닝 스피릿이며, 책임론이며...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감독이라면 걱정 안될것이 자명해 보이네요.

2015-10-30

보드진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팬들은 이제 지칠대로 지친거 같은데

설사 더비전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알레그리로 그대로 밀고 나갈지도 모르죠

2015-10-30

결과때문에 드는 생각이지만 드락슬러가 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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