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공동소유 및 구매 후 임대 정책이 어째...

루가니는 알레그리 체제하에서는 기회받기 솔직히 어렵다고보고요 스투라로는 포그바 마르키시오 와 함꼐서든 마르키시오 케디라와 함께서면 지금처럼 못할 선수는 아니라고봐요. 저번시즌엔 잘해줬거든요. 임모빌레랑 갑디는 둘다 유베행을 별로 안원한걸로 알고 있고

코망 또한 알레그리가 시즌초에 중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니 본인이 나가고싶어했으니...

자자는 처음부터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온 선수는 아니죠. 그만한 포텐을 보였던 적도 없었고... 스투라로는 요즘에야 극악의 조합으로 나와서 그렇지, 지난 시즌에는 젊은 나이임에도 팀의 궂은 일을 도맡아 뛰어줬던 좋은 선수였죠. 팀의 상황이 나아지면 더 빛을 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가비아디니는 지금도 나폴리에서 주전 자리 문제로 조금씩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어자피 유벤투스에 오래 남아 있을 선수는 아니었다고 봐야... 이적료는 많이 아쉽긴 하네요. 코망은 뭐, 코망 때문에 433 전술로 갈 수도 없는 거고, 좋은 유망주를 잃은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격은 잘 받았지요. 계약 내용이 좀 아쉬울 뿐입니다.

지금까지 유벤투스의 유망주 정책에서 크게 성공한 선수가 없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당장 코망만 봐도 1996년생 유망주에게 들어가는 돈이 €30m에 가깝죠. 루가니, 자자, 스투라로, 베라르디, 가비아디니 각각에 쓴 돈의 배는 넘을 겁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

개인적으로는 유벤투스에서 뛰길 원치 않아 떠나게 된 유망주들에게 아쉬움이 많지 않네요. 특히 가비아디니... 것보다 데려온 선수들 중에서 백업으로 쓰려고 데려온 선수들은 좀 백업으로 쓰고, 키우려고 데려온 유망주는 좀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솔직히 스투라로도 기회를 받는데 루가니가 기회를 못받는건 좀 아쉽습니다.

루가니가 지난시즌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도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고 생각하는데 ..

미들을 그렇게 로테를 돌리면서 수비 로테 한번 안하는게 좀 아쉽네요

콘테가 있었으면 만주키치가 아니라 팀에 베라르디가 있었을꺼 같네요

스투라로나 레미나는 기회가 났죠. 루가니는 안타깝게도 기회가 안났던 것 뿐이고요 ㅠㅠ 루가니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