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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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일 04시 19분
요새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불신이 다들 깊어지신 것 같은데

오늘 경기를 토대로 최근 부진은 결국 감독의 문제만이 아닌 선수들의 기량 부족이 더 큰 문제임이 입증되었다고 봅니다.

디발라는 윙포워드든 센터포워드든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친적이 드물며 모라타도 윙포워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질 못하네요.

에르나네스는 말 할것도 없고, 오늘은 수비진마저 정신줄 놓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마르키시오, 포그바, 콰드라도 만큼은 클래스가 다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단의 클래스가 너무나 초라해졌음을 실감한 경기였네요.

이 점을 유의해서, 피를로-비달-테베즈가 있었기에 유기적이고 파괴력있던 4312나 352포메이션의 기존 전술을 과감하게 탈피해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극적인 역전골에 실낱같은 우승 희망이 되살아난 가운데 초를 치는 글이 된 것 같지만, 너무 알레그리 감독만의 문제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기라서 한번 피력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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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감독 피를로울투라 Lv.53 / 92,384p

l'amore e'ceko

댓글 4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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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다른 선수는 모르겠고 에르나네스는 그 포지션에 쓰는게 일단 감독 잘못이죠. 전술을 정하고 풀어나가는 것은 감독 몫인데 그걸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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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저도 에르나네스 기용에 관해선 할 말이 없네요.

하나 확실한건, 케디라 부상 아웃으로 에르나네스가 내려가고 마르키시오가 전진함으로서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거죠. 만일 두 선수의 위치가 달랐다고 생각해보면, 마르키시오가 보여줬던 오늘의 움직임과 킬패스는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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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게 하는게 감독의 역할인데 그걸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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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선수단 격변 이후 알레그리 감독은 전술의 변화를 꾀하기 보다 기존 전술에 새로온 선수들을 녹아들게 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선수들이 그 기대만큼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는거죠. 감독 입장에선 엄청나게 답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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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말씀대로라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감독 잘못은 없죠
경기에서 뛰는건 선수들인데
피를로 비달 테베즈 나갔다고 중하위권팀들 상대로 허우적 거릴 스쿼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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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바뀐 선수단에 맞게 롤을 지정해 주는게 감독 역할인데요.

정해진 전술에 선수 끼워 맞출거면 감독자리에 fm유저 앉혀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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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선수가 못하는건 변명이 될수가 없어요. 선수가 못하면 잘할수 있게 전술을 바꾸든 대책을 강구해야되는데 계속 똑같은 전술내는데..
답답한게 사실이죠. 그리고 감독이란 자리가 그런거라고 봐용. 결과가 저러니 책임론이 나오는거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요

결정적으로 선수가 못한다고 선수가 시즌중에 책임 질 수 없자나요 선수단을 이끄는건 감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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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기대치를 충족 못시키는 선수들 탓이 더 크다고 봅니다. 새로운 선수들로 완전히 다른 판도를 제시하기엔 알레그리 감독도 시간이 부족했고, 시즌 초반 어쩔 수 없이 저번시즌과 같은 포메이션과 전술을 사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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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그러니까 시간이부족했다는 자체가 알레그리의 잘못이고 문제점인거에요. 프로감독이 결과를 못냈는데 내가 시간과 선수가 부족했다라는 변명이 통할까요? 실제로 유베선수단 퀄리티가 지금순위의 퀄리티일까요? 기대치를 충족못한건 선수단이아니라 알레그리 본인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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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실제 선수단의 퀄리티가 지금 순위의 퀄리티가 아니란 보장도 없어요. 제발 그렇지 않길 바라지만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알레그리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정말 없었어요. 그 시간 속에서 그나마 콰드라도를 기용하는 433 포메이션이 새롭게 나왔고, 실제로 재미를 보기도 했죠. 어느정도 실험과 결과를 동시에 얻었다고 보지만, 패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너무나도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치면서 지금의 순위에 머물고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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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도대체 왜 없었다는거죠 프리시즌도 있었고 케디라는 맑은 시즌전에 누웠고 대비할시간 있었고 콰드라도도 마지막날에 온것도 아니고요 막말로 11라운드동안 시간줬으면 최소한의 경기력이든 결과물이든 나와야죠.. 도대체 얼마나 시간을 줘야 이 들쭉날쭉한 경기력 안보게될지 궁금하네요. 울투라님 말대로 실제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쳐도 경질설 나오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요 왜냐 4연패한 유베니까요.유베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입니다. 라운드마다 못한선수들 따지면 유베 선수단 갈아엎어야되요ㅜㅜ알레그리 옹호하고 좋아하시는 마음은 존중하고 유임생각도 존중하지만 그 이유가 시간의 부족과 선수단의 역량이라 말씀하시면.. 동의가 안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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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저는 저번시즌 보여준 역량을 토대로, 알레그리 감독을 어느정도 인정하기에 지금의 분위기가 너무 한쪽으로 쏠렸다고 생각해서 의견을 써본거에요.

진짜 시간이 널럴했다고 생각하시나요? 피를로-테베즈는 예상했기에 디발라-만주키치-케디라 등으로 보강했지만 트레콰르티스타와 메짤라에서 페노메논이였던 비달의 대체는 결국 못했죠. 결국 허겁지겁 에르나네스와 레미나를 영입했구요.

그리고 결국 디발라 등 대체자원 또한 역량 부족이였구요. 물론 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았으니 이 부분은 마냥 비관적으로 볼 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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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시간이 널널햇죠 프리시즌까지 지금 챔스포함 14경기째입니다ㅜㅜ들쭉날쭉 널뛰기 뛰는데 얼마정도를 시간을 줘야 알감독 역량에 맞는 시간인지 전 모르겠네요. 마로타 인터뷰만 봐도 비달테베즈피를로는 진작부터 나간다는 의사 전한거 같은데 제대로된 대체자가 못온거는 인정합니다만 제대로된 대체자가 안와서 이해해줄수있는 경기력과 경기결과는 이미 지났다고 보고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어떤상황이여도 결과를 보여주는게 프로씬이고 그것을 못내면 내려놓는게 자연스럽다봐요.
물론 저도 경질론자지만 오늘은 이겼으니 오늘을 계기로 유베가 반전했으면 하고 알레그리가 저번시즌 처럼 잘 이끌어 나갔으면 합니다. 제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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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알레그리 잘못이 아니고 선수들이 너무 못했다는 게 초점이 아니라고 보고요.

테베즈,비달,피를로 나간 후 영입된 선수들로 구성된 현재 유베의 레벨은 더 떨어진게 진실입니다.

다만 알레그리 역시 이 진실을 즉시하고 가용할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으로 나가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고 사수올로 같은 중요한 경기에 미들진을 후보군으로 내보내는 과감무쌍한 결정을 하고 있는 걸 지적하는거지요.

사수올루 전 외에도 비교적 약팀과의 대결에서 안일한 선발 라인업으로 여러차례 나와서 승을 못챙겨 왔던게 지금의 어이없는 순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1516 유베 스쿼드는 매경기 최선의 라인업으로 전력을 다해야만 점점 발전해나갈 수 있는 레벨입니다. 아직 압도적인 레벨이 아닌 상황에 알레그리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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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사수올로전의 기용만 놓고 봤을때는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잠시 귀신이 들렸나 싶을정도의 조합이였죠.

다만 다들 알다시피 알레그리 감독은 그런 모험을 즐기지 않는, 로테이션을 가능한한 줄이는 감독이라는 거죠. 사수올로전 이외에 에르나네스 레지스타 이외엔 큰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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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선수들이 못하는건 사실인데, 감독이 책임자니 욕먹는건 어쩔수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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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그건 그렇죠. 대신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는거죠. 선수들이 일정량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모를까, 기대치의 밑바닥을 보여주고 있는데 너무 알레그리 감독의 역량만을 질책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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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선수들의 폼이야 ... 조금씩의 업다운이 있을순 있다고 보는데 ....

문제가되는건 여태까지 오면서 계속 풀전력으로 왔어야하는건데

중간중간 이해안되는 선수선발 명단 선수들을 너무 자기가 생각한틀에 박을려고 하는것도 문제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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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사수올로전은 챙겨보지 못했지만 선수기용면에 있어 아쉬운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사수올로에 최소 무승부는 가져왔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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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사수올로전은 미드 구성이 르미나 포그바 스투라로 인데 ... 이 3미들에서 포그바를 제외한 2명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고 없는것도 모잘라 반칙하느라 바빳구요 .... 

 

이것 자체가 알레그리가 리그를 이끌어 감에 있어서 너무 안일한게 아닌가 싶네요 선수의 폼을 따지기 전에 ... 

 

감독이 선수들이 잘할수있는 선발 명단과 전술을 못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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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알감독이 바보가 아닌 이상 레미나와 스투라로가 정말 선발감이 아님에도 체력안배를 위해 출전시키는 모험을 하진 않았겠죠. 경험과 실력이 어우러져서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못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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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그런가요 ..? 제가 보기엔 마르키시오가 감기로 인해 빠진 상태에서 사수올로를 너무 만만히 보고 케디라 까지 뺀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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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알레그리가 선수들을 자기가 생각한틀에 넣으려고 하진않죠. 올시즌 가동한 포메이션만 최소 4개이상입니다. 거의 매경기 새로운 포메이션 가동하죠. 오히려 선수들 특성 맞춰서 계속 포메이션 바꾸고 있는게 문제 같네요. 이적시장 실패로 선수한명이 다치면 포메이션 변화가 불가피 하긴한데 이제 메인 포메이션하고 주전정도는 확실히 정하고 훈련했으면 좋겠네요. 조직력도 문제고 선수들 포메이션 적응도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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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가 여태까지 본 결과 포메이션 위치 자체는 조금씩 조금씩 다르나 알레그리가 생각한 미드필더나 공격수나 사이드의 역할을 보면 어느 선수가 나와도 자기가 생각한 움직임에 맞출려고만 하는게 있어 보이긴해요 예를 들면 4명의 공격수가 있으면 그4명중 누가 들어가도 하프라인 까진 수비를 와야 한다던가 사이드에서도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보단 크로스를 한다던가 

어느 선수라도 알레그리가 생각한 포메이션에 가면 항상 하는 패턴들이 있죠 ... 그게 그 선수에게 맞든 안맞든간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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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감독이 기용을 이상하게 하고 롤설정을 못해주니까 선수들끼리 사인미스나고 동선이 겹치는거..
에르나네스 레지스타 같은 기용을 하고 있는 감독이 선수들 발목을 잡고 있는거죠.
이미 선수단이 작년전술 구현하기 힘든 스쿼드로 재편되었는데 혼자 작년의 영광에 취해서 다시 구현해보려는 삽질을 하고 있는겁니다. 밀란시절에도 즐라탄이 떠난 현실을 인정 못하고 마이너 카피들로 대체해서 즐라탄과 친구들 재현하려다 시즌 날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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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에르나네스가 정말 기대치 밑의 활약을 하는건 맞지만, 오늘 경기만 봤을때는 에르나네스 레지스타 기용은 큰 문제 없었습니다. 오히려 마르키시오의 전진, 콰드라도의 조기투입으로 그나마 볼만한 경기를 펼치게 되었죠. 수비적인 문제도 에르나네스가 문제되는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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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게임 조립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선수가 있는지도 모를 수준이었는데 문제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 자리는 무난하게 1인분 하는 선수 쓸거면 쓸 이유가 없는 자립니다. 에르나네스의 위협적인 모습이 순간적으로 마르키시오랑 위치 바꾸면서 윗선으로 올라왔을 때나 나왔다는게 선수기용을 잘못하고 있음을 방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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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케디라가 나가면서 맑지스타에 에르나네스 메짤라였으면 전반전 경기 지배 못했어요. 그나마 에르나네스를 내리고 맑과 포그바가 공격에 치중하면서 '케디라 부재'라는 악재를 헤쳐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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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지배의 의미가 볼소유권이라면 이번시즌에 지는 경기에서도 지배는 매번 했는데요. 수비지역에서는 에르나네스의 포지셔닝이나 패스 선택이 애매해서 빌드업이 유연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뒷라인에서 볼돌리면서 점유율이 올라간거죠.

 

정작 가장 큰 문제인 공격전술의 부재는 하나도 해결 못 했습니다. 차라리 마르키시오가 내려오고 에르나네스가 윗선에 서는게 더 나았죠. 어제 경기에서 에르나네스가 그나마 위협적이었던 상황도 오버래핑 해서 바이탈 에어리어 근처에서 볼 잡을 때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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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저는 그냥 경기보면 항상 테베즈 비달 피를로만큼 실력있는 선수가 없어서 이렇게 됬다고 생각해요 ㅠㅠ
새로 대려온 선수나 남은 선수가 떠난 선수만큼 못해주니 순위하락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격진 무게만 보면 로마 나폴리 인테르보다 밑이라고 생각해서
골을 못넣으니 못이기는거죠..
오늘 경기는 케디라가 부상으로 일찍 나간게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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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공감합니다. 이적시장의 실패죠. 케디라 부상아웃도 오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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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유베 공격진이 나폴리 이과인제외하면 그닥 꿀릴 선수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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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제가 우리 경기는 풀타임을 보지만 타팀 경기는 하이라이트만 봐서 .. 타팀 선수들의 하이라이트를 제외한 경기력은 모르겠다만, 하이라이트 상으로는 현재 상황에서는 로마나 나폴리 공격진의 무게감이 더 있는 것 같았고, 인테르는 공격진은 괜찮은데 미드가 못 받쳐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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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로마요?? 로마가 어디가 유베보다 나은지
나폴리 이과인빼면 다 고만고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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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밑은 아니죠. 감독이 못 쓰고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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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우리팀 선수들도 잘하면 밑이 아니라 더 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만 현재 맡는 롤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조금 딸린다고 생각해요 ㅎㅎ
알레그리가 정확한 역할 지정을 못해주고 폼을 못끌어 올리는건지 엔진이 빠져서 삐그덕 대는건지까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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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비달이 공격가담하고 테베즈와 연계하는 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인 유베 공격패턴이였는데 둘다 빠졌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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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우리보다 골도 못 넣은 인테르인데요. 선수 개개인의 면면은 로마나 나폴리에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감독이 선수단 공간 배분이나 공격 부분전술을 못 짜주니까 안그래도 포지션이 유사해서 활동반경이 겹치는 선수들이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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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저도 팀의 부진 책임이 선수들에게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유베 전술을 떠나서 스쿼드 자체가 약해진건 사실이고 또 세리에가 경쟁력이 오른것도 간과할순 없어요. 물론 그렇다고 유베가 세리에 어느팀에게 밀릴 스쿼드라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전술을 떠나서 몇몇 선수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물론 에르나네스의 경우는 감독의 선택과 결정이 의문이긴 하지만요. 알레그리도 거의 모든 팬들이 봐도 아니다 싶은 결정을 할때가 너무 많아요. 누가봐도 아닌 선수를 계속 기용하거나 포지션이 맞지 않은 자리에 둬서 선수장점을 못살리거나 교체투입 시간이 계속 늦거나.. 기타 등등.. 책임을 나누자면 선수들 3:7 알레그리가 되는거 같아요. 이제까지 그나마 이렇게 온것도 부폰 바르잘리 콰드라도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그런거라 생각하네요. 어찌됬든 많은 팬분들이 경질을 원하는것 같아서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전 시즌중 경질은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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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전 5대5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알레그리 감독만의 문제로 보기엔 선수들이... 점차 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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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감독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로마전 같은 경우는 폼 + 클래스 부분에서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최근 경기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폼 문제가 절대 변명이 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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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물론, 투톱 + 콰드라도를 기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보드진의 잘못도 아주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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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글을 급하게 쓰다보니 '알레그리 감독의 문제가 아닌'이라고 했는데, '감독만의 문제가 아닌'으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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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알감독도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빠진 선수는 베테랑들인데 손발 맞아야 할 선수들은 대부분 어린선수들이 많으니 게다가 부상도 많았고 전체적으론 불운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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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네. 뭐.....오롯이 한쪽에서의 잘못만은 아니고 전부 책임이 있지요. 프런트, 선수, 감독 이 모두의 콜라보죠.

단지 감독이 전투를 지휘하는 장수니까 선수들을 대신해서 욕을 먹고 그만큼 크게 부각이 되죠. 어쩔 수가 없는 사안인 거 같습니다.

감독에게는 좀 가혹할 수 있는데 여러상황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하고 또 그러한 상황이 올 때 재빨리 상황을 타개할 복안을 짜야하는 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팀의 스쿼드가 무너질때 옆에서 그냥 지켜보는 게 감독이 아니죠. 물론 불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을 보냈지만 주어진 판에서 최대한 연구를 하고 경기들에 임했어야지요. 이제 몇경기했나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 정도면 제법 경기했고 시간도 많이 투자를 한편인데 다른 때는 몰라도 이제는 정비가 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문책을 회피해서도 안되고 잘못된거 수정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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