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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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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못내는 알레그리 잘못도 크지만 챔스 준우승까지 했던 감독의 주 전술인 4-3-1-2에서 '1'이라는 핵심 자리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애매한 잉여 자원들로만 메꾼 마로갑의 패착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가 비달 팔 때 급한 입장도 아니었으며 충분히 경쟁을 붙여서 가격을 올릴 수도 있었으며 그 판 금액으로 바로 누구로 대체하겠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은채 바로 팔아버렸으니까요.
(화나는 이유는 처음에 샬케가 30m 정도를 원했는데 5m 아깝다고 질질 끌어댔는데 자자 + 에르갓에 통크게 30m 질렀죠....)
※ 코망은 본인이 나간다고 해서 나간거니 적정값 받고 보낸건 충분히 잘했다고 봅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년 챔스 준우승에 리그 우승까지 했던 알감독 경질이야기도 사실상 결과론적인 이야기인데 현재 명백히 실패한 이적시장을 보여준 마로갑을 비난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고 알레그리 보다 더 까여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로타가 그동안 해준게 많다고 이런걸로 비난할 이유가 없다면 지난 시즌 10년 만에 챔스 결승이라는 업적을 올린 알레그리도 현재 까일 이유는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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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트레콸자리에 대체자도 없이 비달을 판것도 문제이긴한데 ...
지금 이지경이 된건 전술적에 중요한 포인트의 포지션이 안채워졌다고해서
경기력이 이렇게 까지 떨어지는건 알레그리 문제가 있죠
쉽게 말해 프리시즌에 뭐했나 싶음 그기간동안 손발 안맞추고 아님 대안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아무리 시즌초반 부상으로 인해 선수가 많이 빠졋어도 팀에 전술적 움직임이 실종상태가 제일 큰문제이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방금 든 생각인데 차나리 비달 주고 거기에 금액을 더주거나 더받거나 해서 뮌헨의 2선 선수를 한명 낚아 왔으면 어떗을까 싶네여
사실 에르난데스는 우르과이인 보다 더 심한 뻘 딜로 기억에 남을 듯 하고 ...
예전부터 지적해온 부분이긴 하지만 .. 클럽 특성상 감독에겐 참 불리하고 억울할수있지만...
보드진이 개떡같이 선수 사줘도 찰떡같이 써야 하는게 감독 입장이라 ...참...
다른포지션도 아니고 핵심포지션인데 에르나네스로 때운건 진짜 두고두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