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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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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벤투스 경기력을 상대팀과 비교했을 때 나았을 때가 거의 없는것 같네요
짜임새 있는 플레이도 없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지도 않고
거의 개인 기술에 의존해서 골 장면이 나오는 것 같은데
지난 리그 토리노 더비만 해도 토리노의 플레이스타일과 역습은 엄청 짜임새 있더라구요
'이번시즌은 영입된 선수가 많아서 손발을 맞추는데 좀 오래 걸릴 수도 있어' 라고 생각하기엔
벌써 11라운드가 지났는데 솔직히 경기력이 올라오질 않다보니 기대감이 매경기 점점 떨어지네요
물론 부상 선수들이 계속 있었죠
하지만, 주전술과 또 경기에서 무슨 플레이를 하고자하는건지 ,베스트 라인업이 적절한지에 대해
아직도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선 알레그리가 지금 옳게 유베를 이끄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리그에서 또 질지 몰라요 그게 바로 다음경기가 될 수도 있고 그 다음경기가 될 수도 있죠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하는 팀들으르 상대할 때도 이제는 지난시즌 처럼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잘 안드네요
합숙까지 했기 때문에 조직력이 좀 올라갔기를 기대했는데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제발 보드진이랑 감독이 어디가 문제인지를 잘 파악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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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정해줬다기보다 매경기 포메이션 라인업 전술 전략이 바뀌니 선수들 머리가 터지려고 하는듯ㅎㅎ 아무리 현대축구에서 포메이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해도 맡은 롤과 디테일이 다른데 단기간에 쉽게 해내기는 힘들겠죠. 그렇게 자주 바꾸는 이유는 부상과 불균형한 스쿼드가 문제겠구요. 433에도 4312에도 고정시키기 어려운 스쿼드에 352는 피를로가 없으니... 매경기 소나기 슈팅인데 유효슈팅이 너무 없는 것도 순간적으로 뭘 해야될지 모르니까 일단 때리고 보는거겠죠. 조직력 난조인 팀이 보이는 공통적인 문제기도 하구요. 콰드라도가 너무너무나 독보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차라리 콰드라도가 없었으면 더 일찍 조직력이 올라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죽으나 사나 갑갑하더라도 4312 352로 갔을테니까요
이번 리히의 골을 계기로 공격시에 침투움직임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바르샤 같은 경우 공격시 끊임없는 침투플레이로 상대방의 라인을 무너뜨리고 골찬스를 만드는데 우리는 공격 상황시에 너무 정적이에요. 눈치껏 움직여주는 선수들이 너무 없으니까 어쩔때는 맑 메짤라로 올려서 침투만 미친듯이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금 하이라이트로 다른 팀 경기를 보고 왔는데 맨시티는 공격세부전술이 아주 눈에 띄더라고요. 다득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움직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