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9일 10시 43분
당장 대체자도 만만치 않고 또 UTU중이니 알감독의 교체를 주장하고 싶지는 않으나, 여전히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433과 4312 그 어떤 대형도 현재 베스트가 되기 어려운 스쿼드라고는 하지만 어떤 전략으로 게임에 임하는건지 대체 모르겠어요.

특히 만주키치를 앞세워 포워드진이 전방 압박을 하는데 유유히 빌드업을 전개해가는 엠폴리를 보며, 오히려 공격면에서는 엠폴리가 더 부드러워보였네요

모라타를 윙으로 쓸거면 보다 측면에 붙어서 플레이하도록 지시하든가 그게 안되면 모라타-만주키치-콰드라도는 쓰지 말았어야지요.
혹은 안첼로티처럼 콰드라도를 디마리아와 같이 하프윙으로 쓰면서 투톱을 유지하던지요.
전술은 작년거 고정에 맞지 않는 선수들을 끼워 넣으니 이도저도 안되는 느낌이네요. 확실히 있는 선수들을 잘 조합해서 새로운 전술을 만드는 능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지금 우리 나름대로 꾸역승 하는건 좋은데
이런 경기력이 반등되지 않는다면 돌아오는 로마 나폴리전에서 이기기는 어려워보이네요. 모라타의 폼 저하도 우려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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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네드베드 Lv.53 / 91,372p
댓글 2 건
어제 경기보면서 뭔가 답답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피를로가 지휘하는 경기보다 이런경기보니 정말 답답하네용
미들자원이 너무 특색이 똑같은 선수세명만 있는 느낌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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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지금과 같은 433이면 모라타 자리엔 페레이라나 디발라가 뛰면 밸런스가 나올것 같네요.
모라타,만주키치,콰드라도를 같이 기용하려면 442형태로 가서 모라타,만주가 중앙스트라이커, 왼쪽엔 포그바가 메짤라 위치에서 윙역할을 수행하고 콰드는 오른쪽윙어로 나오면 각자의 특성을 죽이지 않고 전술전개가 가능하리라 보여요.
모라타 왼쪽윙포는 문제점이 많아보입니다. 디발라가 그 자리에서 뛰면 좀 더 낫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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