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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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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코파 이탈리아 16강 토리노 더비에서 2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8강 진출에 기여한 자자. 하지만 세리에A에서 지금까지 16경기 중 7경기 출전, 3선발로 충분한 기회를 받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유로 2016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선수단 23명 자리에 끼기 위해서라도 1월에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이후에 유벤투스에 다시 복귀를 생각해서 자자 본인이 임대로 국내 팀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완전 이적도 고려한 듯하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잉글랜드의 두 클럽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는 올해 여름 18m유로로 사수올로에서 자자를 영입했고, 방출하는데에 25m~30m유로의 이적료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스와 웨스트햄은 이 조건으로 영입에 움직일까?
한편, 자자를 방출하는 경우를 대비한 유벤투스는 이미 대체자 보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의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자자와는 달리 백업 역할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가 조건이 되는 것 같다.
골닷컴
솔직히 자자는 이번에 골넣은것만 해도 국대에 승선할것 같은데...
일단 최근에 활약으로 나온 찌라시는 아니구요. 유로2016을 위해서 꾸준한 기회를 원한다는 건 시즌 중에도 나오던 기사구요.
팀에서야 굳이 자자 보내고 새로 영입할 필요는 없겠지만, 선수의 의지가 그러면 또 얘기가 달라질 수 있죠.
자자가 나올 때마다 스탯 쌓아주고 백업으로 잘 해주고 있긴한데, 그래도 4번째 옵션인 건 변함이 없고, 공격진들 전부 잘 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베가 아직 3대회에 남아있기는 하지만 유로2016를 목표로 하는 자자가 만족할만큼의 기회는 오지 않을 거라 예상되죠. 챔스에서 일찍 떨어지면 더더욱 그렇게 되는 거고요. 누구 하나 부상을 당해야 그나마 기회가 오는건데 그거는 알 수 없는 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