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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레스터 시티가 삼프도리아에 소속한 17세의 U-18포르투갈 대표 수비수 페드로 미구엘 페레이라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듯하다. 3일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가 전했다.
레스터는 10m유로 제시하며 붙잡으려 했지만, 유벤투스가 먼저 협상을 시작했고, 현 시점에서 한발 앞서있다고 한다.
페레이라는 삼프도리아가 지난 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피카의 유스로부터 19만 유로로 스카우트했다. 그리고 9월 14일 볼로냐전에서 데뷔하면서 지금까지 공식전 8경기에 출전했다.
포르투갈 대표로 각 세대별 U-15에서 U-18까지 출전 경험이 있으며, 미래 국가대표팀 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과연 이 재능을 손에 쥐는 클럽은 어디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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