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나네스에 대한 알레그리 인터뷰를 보고

어찌 되었든 레지스타 백업이 꼭 필요하긴 하죠 개인적으로 맑이 메짤라에서 계속 뛰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구

시야가 안된다면 패스 정확도나 레지스타에 맞는 움직임을 좀 더 가져가도록 배우고 노력해야죠. 아직도 좀 더 배워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뭐 그래도 우리팀 선수인데 공개적으로 욕은 안하겠죠.

알레그리 입장에서 에르나네스를 비판할수도 없는게 에르나네스를 비판하는것은 곧 에르나네스 레지스타 기용에 대한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는 꼴이라..

나이 30 먹은 선수 이제와서 새 포지션에서 만들어보겠다는것도 그닥이라고 보고, 팀이 초반부진할때 결정적인 실책들과 9연승 하는동안 기여도 등을 봐도 에르나네스는 그냥 이른 방출이 답이라고 봅니다.

레지스타라는게 단순히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 존재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원활한 볼키핑, 배급등을 담당해서 공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건데 ... 솔직히 에르갓은 안어울려요..

암것도 안하고 그냥 뒤에서 뻥뻥 질러주기만 하는게 레지스타라면 어제의 에르나데스는 꽤나 괜찮지 않았나요?;;;

에르나네스 처음기용된자리는 트레콸로 알고잇습니다.. 시즌시작즈음에는 분명 4백으로 시작햇던거같은데.. 그때는 아마 레미나가 4백시의 마르키시오 백업용 자원이엇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여차하면 케디라가 볼수도 잇겟다 싶고, 뭐 그런 구상이엇던거같은데 ..

줄줄이 부상크리티컬 + 선수간 호흡문제 로 .. 벽르잘리형님이 오른쪽풀백을 보는등 , 맨시티 원정에서의 451 이라던가 하는 방식으로 수정의 수정을 거듭하다 결국 352로의 회귀가 정답이되엇죠. 불안햇던 수비진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승점확보가 가장 시급햇엇으니까요.. 그렇게 결국 우리는 트레콸을 쓰지않게 되엇을뿐인것 같습니다.. 분명 초반에 에르나네스는 레지스타로 기용하려던건 아니엇던거같은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엇고.. 결국 [에]가 되엇네요..ㅎㅎ 슬픈이야기네요..맑,케디라부상으로 에르나네스는 대괄호가 되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