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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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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던 로마는 루치아노 스팔레티에게 팀 재건을 맡기게 됐다. 정식 계약을 위해서 어제 스팔레티는 팔로타 회장이 기다리는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회장과 미팅 후에 정식 계약을 맺고, 내일 오후에는 로마로 복귀한다. 계약은 1년 반, 3년 재계약 옵션도 붙어 있다.
제니트 감독에서 해임되고 쉬고 있던 스팔레티는 현장 복귀에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친정 로마의 감독 복귀는 본인의 최우선 사항이기도 했다. 몇년 전에 로마의 감독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스팔레티와 로마는 강한 유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여름에는 나폴리에서 온 제안을 거부하고, 밀란의 제의에는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팔로타 회장이 데려온 피지컬 트레이너와 의료진의 유임을 조건으로 ㄷ라고 클럽은 새 감독을 찾고 있었고, 스팔레티는 이조건을 승락하고, 몇명의 어시스턴트만 새롭게 가세한다. 이미 스팔레티는 보강 방침(수비2, 미드필더1)도 세우고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 감독의 뜻이 강하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바티니 SD의 입장이 애매해졌다. 1개월 전에 감독 교체를 결심한 팔로타 회장에 반해 가르시아의 연임을 주장했지만 팀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AC밀란전 무승부로 회장의 인내심도 한계를 넘어섰다. 클럽 상층부가 집결한 마이애미의 회의에서 유일하게 소집되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에 사퇴를 요청할 지도 모른다.
티포지시모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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