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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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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드림클럽이 바르샤라는 얘기는 무시해도 되는게..
어릴때 한 인터뷰(헤엄쳐서 바르사 간다는) 하나로 선수의 행선지가 정해질것같았으면
베라티도 이미 몇년전에 유베와서 롤모델인 피를로한테 배우고 드림클럽에서 뛰었었겠죠...
....현실은 퇴보드립이었구요
그리고 디발라가 엘클라시코 직관을 한걸로도 말이 많이 나오던데 이후 어떤 인터뷰에서
'축구팬으로써 응원한것 뿐'이 라는식의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사실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신이라 불리는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인 메시가 뛰는데다가
팀 자체도 강력하고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바르사를 싫어하는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동경의 대상인 국가대표선배 메시도 있고 하니 디발라는 더 그럴테구요
멘탈에 좀 문제가 있거나(이슬라같이 '유베를 거쳐서 레알갈꺼얌!') 심각한 저니맨이 아닌이상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거죠
세상모든일이 그렇듯 무조건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흘러가지는 않잖아요?
사람생각이란게 얼마든지 바뀔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애초에 레알, 바르사, 맨유등 팬들은 비단 디발라뿐만 아니라
세상모든 잘하는 선수들은 모두 이미 자기들 팀 선수인마냥 떠들고들 다닙디다
자기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스쿼드에 디발라랑 포그바를 아예 넣고 떠들어요
뭐... 그냥 그려러니 합시다
전 디발라도 그렇고 포그바도 그렇고 그렇게 쉽게 이적할 선수들 같지는 않네요
혹시 미래에 이적하더라도 지단처럼 큰 돈 안겨주고 떠나겠죠
http://www.juventus.kr/specialreport/2813893
디발라 이적후에 한 인터뷰글입니다
전 당사에서 이글 본 이후로 초록창에서 꼬꼬마들이 떠드는 디발라 관련 댓글은 싹 무시하고 비웃고 있답니다
http://www.juventus.kr/specialreport/2813893
팔레르모 시절, 휴일을 이용해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합을 캄 푸누에서 본 모양이야. 메시를 동경하는 너라면 이적은 바르샤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을거고.
단지 한 명의 팬으로서 보러간거 뿐이야. 클래시코는 세계 제 일로 판타스틱한 시합이니까.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직접 보고 싶을거라고 생각할거야.
베를린에서의 CL 결승은 메시가 있는 바르샤와 새로운 소속팀으로 선택한 유베의 대결이었어. 어느쪽을 응원했어?
유베지! 유베가 아닐리가 없자나! 나는 그 시점에서 이미 유베의 선수였으니까.
그렇다면 그 시합에서 큰 실망을 느꼈겠네?
클럽의 초대로 VIP석의 팬들과 함께 함께 베를린에 갔어. 사실은 직접 챔피언스 리그의 시합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첫 관전이 결승이 었다니 엄청 흥분했어. 결과는 아쉽지만 유베가 유럽의 무대에서 최고의 포퍼먼트를 보여준 것은 누구나가 인정하고 있어. 그리고 새로운 시즌은 더욱 강한 유베를 보여줄 수 있을거야. 챔피언스 리그 제패도 꿈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번 여름 잉글랜드나 스페인의 클럽으로부터 오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탈리아에 남아서 뛰려고 생각했어?
이탈리아가 지내기 편해서야. 쾌적한 장소를 굳이 떠날 이유는 없어. 무엇보다도 유럽의 탑 클레스인 유벤투스가 나를 원했다는 것이 커. 유베는 챔피언스 리그 결스에서도 싸운 팀이고, 부폰이나 마르키시오, 포그바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플레이하는 명문 중의 명문이야. 잉글랜드나 스페인 클럽에서 오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유베로부터의 권유가 가장 인상적이었어. 그들에게는 열의를 느꼈고 정말로 내가 필요하다고 실감할 수 있었지.
유베의 오퍼를 받은 경위를 들려줬으면 좋겠어.
유베의 프론트는 비안코네로의 장래 설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줬어. 여러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생각하지만 유베의 설명이 가장 납득이 가는 내용이었지. 그리고 과거에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뛰었을 때 "이 팀은 이탈리아의 다른 어떠한 팀과도 모르다" 라는 인상을 받았어. 그 곳에서 뛰어서 그 클럽의 역사나 매력, 팬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기분이 들어.
스페인이 디발라를 노린다는 기사 별로 두렵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