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경기 후 인터뷰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 :

"로마가 걸어잠궜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였어."

"경기 시작 후 20분 동안은 잘했지만, 디발라와 만주키치가 마침표를 찍지 못했어. 전반에 디발라가 오른쪽으로 너무 넓게 벌어졌고 공간을 찾지도 못했어."

"물론 결국 그는 보기 드문 골을 성공시켰어. 세리에에서 11연승을 거두는 건 쉽지 않지. 특히 우린 주중에 코파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큰 에너지를 소모한 뒤였거든."

시즌 초반의 부진에 대해: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클럽은 상황을 검토해봤고, 여름동안 많은 선수들이 가고왔으며 어린 선수들을 데려왔지. 그래서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했어. 마찬가지로, 11연승을 거둔 지금도 우리에겐 밸런스가 필요하다."

"나폴리도 엄청나게 잘하고 있어. 그들을 따라잡고 뛰어넘기 위해선 더욱 잘 해야할거야."

"로마는 매우 조직적인 방식으로 수비를 펼쳤어. 첫 20분간은 우리 저력을 보여주지 못했지. 그리고 나잉골란이 마르키시오의 근처로 옮겨갔을 때 우리의 루트가 막혔어."

"우린 약 80퍼센트의 공격을 오른쪽에서 전개했지만 성과는 썩 좋지 않았어."

"많은 선수들을 벤치에 남겨둬서 슬퍼. 자자, 산드로, 스투라로 같은 선수들 말야. 세 대회를 모두 잘 치르려면 모든 선수가 필요해."

"육체적 정신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일거야."

(포그바의 레오파드 헤어스타일에 대해 따라해보고싶은지 물어봄)

"내겐 그럴 머리숱이 부족해. 클럽에 드나드는 헤어디자이너가 일고여덟명은 있어. 나 때와는 다르지.."

(다음 시즌 첼시행 루머에 대해)

"영어 할 줄 아냐고?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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