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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에 대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 싶은 수준인데요.
한국나이로 근 40직전까지 빅리그빅팀에서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롱런
1997 프레월드컵 3득점. 호나우두와 맞상대가 되며 당시 브라질전덕에 호나우두에 대한 유럽의 대답. 천재, (더)천재. 등등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대회가 되었음. 이후의 컨페드컵과는 달리 대회자체의 인기도 엄청나서 경기장 만원되고 막 그럈던 대회.
1998월드컵 부상속에 출전
2002월드컵 멕시코전 후반막판 동점골로 조별예선 희망의 불씨
2006월드컵 우승. 독일소녀 울림... ㅠ
유로2000 스웨덴전 네덜란드전에서 부상이후 폼올라오나 싶던찰나에 결승전에서... ... ㅠ
최전성기동안 클럽기록
세리에3회우승 2회준우승(당시 세리에 위상은 ㄷㄷ)
코파1회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1 준우승2(득점왕1, 2위 2)
유에파컵 준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도요타컵)
부상전의 호나우두(발롱도르 연패하던)와 함께 최고의 재능이 누구냐며 싸우던 시절.
꾸준함이야 말할필요없죠.
그런데 맨날 까임.
구글검색으로 해외커뮤를 봐도 모 하얀팀의 7번이나 모 빨흰팀의 10번과 취향차이 혹은 알레가 근소우위인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오렌지군단 좋아하고 아쥬리 싫어해서 그런갑다 싶기도 하구요. 모 하얀팀이야 워낙 국내팬이 많기도 하고...
으으으 이젠 하다하다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도 비교질당하던...
![Profil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56/481/481256.jpg?20101024021538)
![title : 97-98 홈 title: 97-98 홈](https://www.juventus.kr/./files/iconshop/7a1e8bdd0015c1ef9f4dd4701677c9a1.png)
저는 보통 위대한 선수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현하는데(몇몇 인성 안좋은 선수 말구요)
그냥 무작정 까는 사람들 보면 무시가 답이라 생각 드네요;;;
까돌이들은 논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논리적인 말이 통하질 않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준에 축알못=까돌이 입니다ㅋㅋㅋ
본문에 넣어도 충분한 스펙의 내용이네요 ㅋㅋㅋ
알레가 대단했던 선수였던 것은 알사람들은 다 아는데 본인의 알량한 축구지식만 뽐내는 꼴이죠.
알레가 조금 더 인정받는듯 했는데
유베는 약해지고 레알이 쎄지면서 팬덤이 늘더니 라울은 이상하리만큼 시간이 갈수록 신격화되는듯요. 알레는 반대로 한없이 저평가되어지는듯요. 10년전보다 호구취급당함.
예전엔 국내에서도 남미는 호돈, 유럽은 알레라 그러거나
02월드컵 앞두고도 히바우도랑 붙여서 비교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예전엔 스페인 메이저 대회할때마다 얼마나 라울이 욕먹었었는데, 스페인이 국대에서도 성과내니 라울이 함께했었다면 이렇게 아쉬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ㅋㅋㅋㅋ. 스페인 황금시대 시작도 과감히 유로08때 라울 제외하고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호돈에 대한 유럽의 대답
이 한마디로 정리되네요 bb
그냥 돌고 돈다고 보여집니다..
그들이 뛰었던 리그, 국가에 따라서 시대마다 달랐던 것 같아요
위에 이탈리아10님 말씀처럼 예전 세리에가 잘나갈때 국내에서도 알레에 대한 인지도도 꽤나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2002년 이후로 국내 축구팬들은 이태리에 대해 안좋은 소식만 접하게되고 EPL에 박지성 선수가 뜀으로 EPL 팬층이 늘어가고
스페인의 전성기와 메시 호날두 덕에 라리가 팬층도 늘어가다보니 그 리그에 뛰는 선수는 물론 과거 선수들 마저 뭔가 하나씩의 보정이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지금 시대는 안좋은 사이클에 이태리가 끼여있다고 보여집니다. 언젠가 세리에나 이태리가 다시 인지도를 예전처럼 되찾게 된다면.. 알레는 다시 재조명 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팬인 저희는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새로 유입되어 과거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을 라이브로 접하지 못하고 다른 리그나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접한 현세대들과의 차이이니 너무 거기에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의 캄피오네는 알레니까요 ^^ (그래서 제 닉도 캄피오네를 쓰게 되었다는 여담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