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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6일 00시 23분
이탈리아축구를 싫어하는 건지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알레에 대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 싶은 수준인데요.
한국나이로 근 40직전까지 빅리그빅팀에서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롱런
1997 프레월드컵 3득점. 호나우두와 맞상대가 되며 당시 브라질전덕에 호나우두에 대한 유럽의 대답. 천재, (더)천재. 등등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대회가 되었음. 이후의 컨페드컵과는 달리 대회자체의 인기도 엄청나서 경기장 만원되고 막 그럈던 대회.
1998월드컵 부상속에 출전
2002월드컵 멕시코전 후반막판 동점골로 조별예선 희망의 불씨
2006월드컵 우승. 독일소녀 울림... ㅠ
유로2000 스웨덴전 네덜란드전에서 부상이후 폼올라오나 싶던찰나에 결승전에서... ... ㅠ

최전성기동안 클럽기록
세리에3회우승 2회준우승(당시 세리에 위상은 ㄷㄷ)
코파1회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1 준우승2(득점왕1, 2위 2)
유에파컵 준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도요타컵)
부상전의 호나우두(발롱도르 연패하던)와 함께 최고의 재능이 누구냐며 싸우던 시절.

꾸준함이야 말할필요없죠.
그런데 맨날 까임.
구글검색으로 해외커뮤를 봐도 모 하얀팀의 7번이나 모 빨흰팀의 10번과 취향차이 혹은 알레가 근소우위인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오렌지군단 좋아하고 아쥬리 싫어해서 그런갑다 싶기도 하구요. 모 하얀팀이야 워낙 국내팬이 많기도 하고...
으으으 이젠 하다하다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도 비교질당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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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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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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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메시 대 알레는 팬심 빼고 보면 메시의 우위가 맞지만 아무리 그래도 알레 > 호날두 아닌가요? 호날두는 메시에 의해 과소평가받는 것도 있지만 동시에 메시의 라이벌이란 이미지 때문에 과대평가받는 경향도 있는 거 같아요 제 생각인데 아주리가 최근 월드컵에서 가장 잘한 2006년에 알레옹이 그렇게까지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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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풍사님이 언급하는 다른 선수들은 라울하고 베르캄프 같은데요

라울도 위대한 선수지만  일찍이 레알떠날때 판가름 났다고 보고, 베르캄프는 아예 라이벌로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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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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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 ㅋㅋㅋㅋ 제가 원래 국어를 좀 못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면 셋 다 처진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네요 ㅋㅋㅋ 뭐 베르캄프는 멋진 골을 몇 개 넣기는 했지만 알레에 비빌 정도였나요? 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ㅋㅋㅋ 라울은 글쎄요 개인에 따라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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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그 몇몇 커뮤니티들 보다보다 어이가 없어서요.
알레최전성기가 07이후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
섬나라 모 선수와도 비교하던데 그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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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섬나라면 설마 오웬이요? ㅋㅋㅋㅋ 설마 오웬이랑 알레를 비교하다니... 그건 진짜 축구를 본 적이 없거나 영국사람이어야만 가능할 듯요 ㅋㅋㅋㅋ 알레 최전성기가 07 이후라는 분들은 알레 큰 부상 당하기 전 영상만 보여줘도 알아서 조용히 할 거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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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이건 솔직히 호날두죠..

호날두가 과대평가받는게 아니라 맨날 우리형
우리오빠소리들으면서 영원히 고통받는데

호날두도 충분히
펠마다음 라인으로 비빌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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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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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호날두는 알레가 아니라 호돈보다도 위라도 봅니다. 메시한테 발롱 3개 뺏어온것만 해도 역대급선수예요. 어떻게 보면 비교상대가 역대원탑급 메시라 과소평가돠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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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아 저만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ㅎㅎ 저는 그냥 호날두는 월드컵에서 이룬 것도 그렇고 그냥 다른 역대급 선수들에 비교하기엔 약간의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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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포르투갈이라 국대커리어로만 보면 딸릴지 몰라도
리그.챔스 골기록이 워낙 압도적인데... 솔직히 비교가 안되죠.
발롱을 3번이나 탄 선순데요. 메시 없었으면 펠마메가 아니라 펠마호였겠죠.
요새는 완전 맛탱이 간것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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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네 사실 국대커리어로만 까내리기에 호날두가 불쌍한 선수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도 발롱도르가 인기투표가 된 것의 도움을 호날두도 조금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리베리 제끼고 받은 발롱도르랑 이번에도 네이마르보다 투표율 높게 나온 걸 보면 솔직히 발롱도르가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요 ㅋㅋㅋ 저도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선수로도 호날두는 역대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단지 펠마처럼 임팩트가 엄청난지에 대해서는 zi-zou님과 약간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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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까여도 알레가 까이네 근대까는사람들은 다축알못인거같에요 왠만한사람 축구좋아하는사람 알레잘하는거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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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그냥 요즘 아이들의 피해의식같은거라고 생각하네요ㅎㅎ 일종의 세대차이인듯ㅎㅎ 알레는 물론 스탯도 대단하지만 스탯이전에 인간적으로 너무나 위대한 캄피오네인데 그걸 심정적으로 이해할만한 루트가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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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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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레의 경우는 정말 스탯으로 평가가 안되는 선수타입이죠.
바죠나 알레같은 판타지스타계열의 선수들은 그 번뜩임을 당시상황과 함께 라이브로 본사람과 그냥 이후에 영상만 본 사람과 차이가 갈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 그러한 선수들을 그팀의 팬이 아닌 다른 클럽의 팬들조차 사랑하게 만드는지 이걸 모르는 이들은 결국 축구에 대한 로망이 없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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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저는 보통 위대한 선수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현하는데(몇몇 인성 안좋은 선수 말구요)

그냥 무작정 까는 사람들 보면 무시가 답이라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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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본문의 3선수중 두선수정도면 경기퍼포먼스나 스탯을봐도 취향차이라 할수 있겠지만... 진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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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까돌이들은 논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논리적인 말이 통하질 않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제 기준에 축알못=까돌이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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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비 바르셀로나 선수중 유일한 베르나베우 기립박수 라는 사실로 정리 가능하다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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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ㅋㅋㅋ 이거진짜 ㅋㅋㅋ
것도 선수생활 황혼기에... 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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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본문에 넣어도 충분한 스펙의 내용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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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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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데

알레 라울 베르캄프는
솔직히 다 위대해서
알레빠인 제가봐도 취향차이...

국내서는 레알이랑 이피엘 팬이 많으니
어쩔 수 없져..

뭐 아무튼 셋다 위대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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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베르기의경우엔 알레나 라울보다 시대가 앞서기도 했고 제가 많이 못봣기때문에 잘 평가하지 않는 편이고, 라울은 알레와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닮아있던 선수죠. 라울-알레는 확실히 취향차이 또는 서포트하는 팀이나 리그의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2002년 월드컵때 방송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적팀 선수 신격화?때 (올리사데베가 세계최고의 공격수가 됬던) 스페인에서 라울이 선택?받앗던 반면 이태리에서는 토티가 나왔던지라 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 라이트팬분들이라면 알레보다 라울을 쳐줄것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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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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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뷔도 안한 이승우가 디발라보다 상위호환이라고 드립치는 알싸가 있죠.....ㅋㅋㅋㅋㅋ

(외모, 플레이도 약간 다른데 뭘 그리 똑같다고들 하는건지;;)

 

별개로 기성용 유벤투스 기사 나왔을때 이탈리아 인종차별 이야기해서 국제기관에서 인종차별 제일 심한 곳이 영국이라는 명백한 지표까지 보여줬는데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만~~~반복하면서 말이 안통하니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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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내리다가 실수로 비추천 눌렀습니다 죄송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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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암흑기시절 [아]와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뛰았던 경기에서 알레를 처음 봤지만 그 이후 관심을 갖게되어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그렇게 유베팬이 된 저로써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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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ㅋㅋ저중 경기 본사람들 몇이나 될런지..
황혼기에도 공을 좀 끌었다뿐이지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었죠
라울 베르기보다 낮게 평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일듯
특히 라울이랑 비교는 기분나쁘네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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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근데 솔직히 저시대 넘쳐나는 스트라이커 중 호돈이나 앙리.쉐바정도 빼면 다 취향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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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말이 안통하는 사람과는 대화를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알레가 대단했던 선수였던 것은 알사람들은 다 아는데 본인의 알량한 축구지식만 뽐내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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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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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대 초중반까지해도 국내에서도
알레가 조금 더 인정받는듯 했는데

유베는 약해지고 레알이 쎄지면서 팬덤이 늘더니 라울은 이상하리만큼 시간이 갈수록 신격화되는듯요. 알레는 반대로 한없이 저평가되어지는듯요. 10년전보다 호구취급당함.

예전엔 국내에서도 남미는 호돈, 유럽은 알레라 그러거나
02월드컵 앞두고도 히바우도랑 붙여서 비교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예전엔 스페인 메이저 대회할때마다 얼마나 라울이 욕먹었었는데, 스페인이 국대에서도 성과내니 라울이 함께했었다면 이렇게 아쉬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ㅋㅋㅋㅋ. 스페인 황금시대 시작도 과감히 유로08때 라울 제외하고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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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호돈에 대한 유럽의 대답

이 한마디로 정리되네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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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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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돌고 돈다고 보여집니다..

그들이 뛰었던 리그, 국가에 따라서 시대마다 달랐던 것 같아요

위에 이탈리아10님 말씀처럼 예전 세리에가 잘나갈때 국내에서도 알레에 대한 인지도도 꽤나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2002년 이후로 국내 축구팬들은 이태리에 대해 안좋은 소식만 접하게되고 EPL에 박지성 선수가 뜀으로 EPL 팬층이 늘어가고

스페인의 전성기와 메시 호날두 덕에 라리가 팬층도 늘어가다보니 그 리그에 뛰는 선수는 물론 과거 선수들 마저 뭔가 하나씩의 보정이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지금 시대는 안좋은 사이클에 이태리가 끼여있다고 보여집니다. 언젠가 세리에나 이태리가 다시 인지도를 예전처럼 되찾게 된다면.. 알레는 다시 재조명 받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팬인 저희는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새로 유입되어 과거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을 라이브로 접하지 못하고 다른 리그나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접한 현세대들과의 차이이니 너무 거기에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의 캄피오네는 알레니까요 ^^ (그래서 제 닉도 캄피오네를 쓰게 되었다는 여담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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