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씨 인종차별적 발언, 욕설 및 폭행사건에 대한 건

당일 경기를 보고있었는데,
볼 경합도 없었는데 만주치키가 데로씨와 실랑이를 버리고있는 모습에"축구니까 뭐 공간선점에서 저런장면 나올수도 있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데로씨에게 엘로카드가 주어짐과 동시에 리플레이화면에서 발을 밟고 주먹으로 복부 강타...

가해자 로마선수, 피해자 유베선수라는걸 버리고 봤어도 이런 선수는 징계를 강하게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리그에서도 이런 장면들 간간히 나오는데 그냥 넘어가는 상황들도 적지않게 봐왔습니다. 그럴때마다 의아한 마음으로 "내가 선수면 같은 경기장에서 축구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기 일쑤입니다.

데로씨는 아주리 국대 선수입니다. 실력을 떠나 앞으로 이런 일은 국가대표선수로서 부끄러운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빠르고 강한 징계를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징계얘기가 쏙 들어갔네요... 짬되는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