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모라타는 잘해오고 있었다

라이 스포르트 인터뷰 :

"모라타는 최근 퍼포먼스가 좋았고 거의 득점을 할 뻔한 적도 있었어."

"오늘 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잘해줬고 페널티킥도 냉철하게 성공시켰지. 쉽지 않은 일이었고 두번째 골도 잘 넣었어."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지 못할 때 낙담하는 것도 이해해. 하지만 그렇다고 모라타가 몇 달 만에 모든 재능을 잃어버린 게 아니잖아."

"지금 유벤투스는 매우 좋은 상태야. 인테르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어. 조직적인 수비를 펼쳤고 전방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 더 득점을 할수도 있었지. 어쨌든 선수들은 팬들과 클럽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어."

"여전히 리그에선 2위야. 그래서 아직 1위를 노려야하고 코파 4강도 끝난 게 아니야."

"두 달 동안 많은 승리를 거두게 되면, 그동안 이룬 것들을 생각해보려는 경향이 있어. 우리는 그래선 안돼. 리셋 버튼을 누르고 우리 뒤에 벽을 세우고 전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한다."

"나폴리에 2점 뒤져있어. 이제 17라운드짜리 미니리그에서 나폴리보다 더 잘해야한다."

(챔스에서도 이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유지'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아. 그건 과거의 결실에 취해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다는 말이야. 우린 더욱 발전해야하고 그게 지금 우리의 목표라는 것을 선수들도 알고 있다."

"뮌헨도 우리가 그러는만큼 우리를 존중할거야. 16강 빅매치가 될거야. 챔스에서는 운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누가 이길지를 섣불리 얘기할 수 없어."

"챔스 수준의 대회에 처음 나가보는 어린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거야."

"난 언제나 유벤투스라면 어떠한 팀과 만나든 동등한 수준으로 싸워야한다고 생각해. 그게 뮌헨이든, 레알이든, 바르셀로나든."

"우리가 더 나은 대진을 받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지!"

(첼시행 루머에 대해)

"지금은 다른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내 계약은 2017년 6월까지고, 유베 생활에 행복해. 축구에선 결과가 중요하지.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냈지만 아직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어."

"코파 4강 1차전이 3-0으로 끝났다해도, 산시로에서의 90분이 여전히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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