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12시 57분
확실히 전 유벤투스의 팬이긴 한데

막상 누군가 저한테 왜 유베가 좋니? 라고 물으면

뭐라 답해야할지 망설여지네요ㅋㅋ

좋은데 뭐 이유가 있나...

당사분들은 왜 유베가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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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산드루 Lv.3 / 385p
댓글 5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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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칼치오폴리로 무너질 줄 알았던 팀을 포기하지 않고 일으켜 세웠던 선수들, 세리에가 유럽리그 3강에 물러났을 때 다시금 유럽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팀이라서 저한테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준 팀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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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ㅋㅋㅋㅋ 저랑 비슷하군요!

델피에로요 ㅎㅎ
그냥 이유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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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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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판타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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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도 알레...근데 주변 유벤투스 팬분들 보면 많은이유가 칼치오폴리, 알레, 부폰때문에 좋아하게 된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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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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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디님 보고 한눈에 반하고 유베도 좋아하게 됐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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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알레 때문이 아니고 네디 때문에... ㅎㅎ

저도 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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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도 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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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도 네드베드요. 유베뿐만아니라 체코 유로경기도 다 챙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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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네드베드 중거리 차기전에 머리 찰랑거리며 대쉬하는거 + 국내에선 남들이 비슷한 레벨의 클럽에 비해 많이 안좋아한다는 유니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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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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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렸을때 피파 시리즈(03~06)에서 선수들능력치가 국대 클럽 통틀어 가장좋은팀이라 자주 쓰기시작 ->박지성 빅리그 입성후 본격적으로 해축에 관심을 가짐 (하지만 마음은 유벤투스에..) -> 06월드컵분위기로 축구에 초관심 (이탈리아 우승 프랑스준우승 멤버 다수가 유베멤버) -> 오히려 칼치오폴리때 남아준 의리의 선수들을 보고 감명받아 나도 뼈까지 맹세하기로.. -> 네드베드 찬란한 금발질주 , 델피에로 플레이,트레제게 슛, 든든한 카숙모, 언제나 세계최고 부폰의 플레이를보며 자연스럽게 너무 깊게좋아짐 (77암흑시절도 있었지만 군입대로 거의못봄ㅋ) - 콘테부임후 무패우승 -> 안정적 운영, 합리적인 선수영입-> 아무도 예상못햇던  챔스준우승 .. 댓글이라 세세하게 쓰지못했지만 간단히 요약해서 제가 유베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지금도 그 이유가 하나하나 생겨나고 있죠. 새 선수들이 영입될때마다 선수들이 인터뷰를 할때마다 유베에대한 애착을 불어넣어요. 오글거려도 소용없습니다!ㅋㅋㅋ 10년넘게 다른팀 한눈안팔고 좋아하는데 무슨말인들 더 못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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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랑 비슷하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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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지지, 네디, 알레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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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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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지지 네디 알레 이렇게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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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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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디 알레에서 시작해서 부폰 키엘로 맑 보누치 바르잘리 포그바 요렌테 모라타 디발라로 이어지는 정신적 계승

 

이런 냄새가 나는 팀이 지금은 바르샤 유베고 이전에는 퍼기시절 맨유와 말디니가 떠나기전 AC밀란 

 

갈리아니가 정말 잘못한게 말디니와 네스타 티아고 유정으로 이어져야 할 팀스피릿을 끊어먹은 것..

 

카카부터 팔면 안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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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맞아요 그팀을 대표하는 선수는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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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유벤투스가 유럽팀중에서 전술적으로나 선수들의 개성이 강한팀이라고생각해요ㅎㅎ 그래서 좋아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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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1알레 2부폰 3네디 4역대급 어려움을 딛고 성공적 부활 5전술적 전통과 세리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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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알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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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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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랑 똑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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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시작은 네디였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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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처음에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때는 어렷어서 모르겠고, 이유를 찾자면 낭만이 남아있는 팀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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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군대 스케줄근무를 함께보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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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아무것도 모를때 지단만 좋아했는데 네드베드를 보고 네드베드를 좋아하면서 유벤투스라는 팀을 알게됬는데 유벤투스에 지단도 있었더라구요 그 사실을 안 순간 제가 유벤투스를 좋아하게 될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알았죠 운명...이랄까요 큭큭...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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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전 다비즈와 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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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에드가 다비즈가 저를 해축에 빠져들게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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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델피에로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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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는 어릴적 바지오에 빠져있을때 유벤투스 유니폼과 팀이름이 무작정 멋지다고 생각했었죠.
좋아하기 시작한 이유는 뽀다구 입니다. 이탈리안 정통 뽀다구.ㅋㅋㅋㅋ

그리고 타 명문팀처럼 돈 쏟아부으면서 그저 이름만 높은 선수 사모으는 것도 아니고 거지투스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살림 잘꾸리고선 그런 오일머니오 무장된 팀 쳐바를때 희열을 느낍니다~(돈만많으면 명문이 되는게 아니다~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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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저도 아랫내용 절대공감입니다 ㅋㅋ 돈으로 발라서 만든팀을 전술로 박살낼때 (에. 맨시티) 기분이 참 통쾌하죠, 그런거 보면 지금도 잘하고는 있지만 선수육성과 수익모델을 더 강화해서 뮌헨같이 포쓰를 뿜는 팀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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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네 저도 필요한게 바로 그 포쓰 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하지만 첼시 맨시티 처럼 포쓰있는 선수들 사모아서 포쓰를 만드는게 아닌! 포그바, 디발라, 모라타 등 처럼 유벤투스에서 포쓰를 내뿜기 시작하는 모습이 더 두근거리네요. 옛날 델피에로옹 이 전설이 되갔던 과정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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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조화롭고 효율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라 생각되서 좋아합니다. 이를 위해 기성(?)시스템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도 매력적이구요.

시스템에 융화되지 못하고 방출된 선수들을 살려낼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 적당히 굶주린 건강한 팀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얻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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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입문하게 된 계기는 다들 보통은 그리 거창하지 않죠ㅎㅎ 저는 칼치오폴리 터지기 바로 전 시즌에 유벤투스 유니폼(흰+검)에 반하고, 개인적으로는 부폰 선수 팬이라서 유벤투스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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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정말죄송한데..혹시 초록창 해축에서도 같은아이디 쓰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팬(?)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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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예.. 그쪽에서는 격식차려서 댓글 달아줄 필요도 없고 원래 험한 곳이다보니 저도 그렇게 대응을 해줍니다만, 뭐 여튼 그렇습니다. 같은 닉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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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4
저도 댓글엔어느정도 내성이생겼지만... 지나가다 유베이글스님글은 읽어보고감니다...ㅋㅋㅋㅋㅋ뭔가시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신경쓰지말자구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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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좋은데 이유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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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지옥에서 살아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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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피파1유베로하다가 트레제게팬→유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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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걍 어릴 때

 

KBS스포츠에서 꼭 세랴 경기 결과는 매주 주말마다 나왔음여 월요일 스포츠 뉴스에

 

거기서 인상깊게 봤던 이름들이 유벤투스, AC밀란 이 2클럽이었는데

유벤투스는 뭔가 유칼립투스 생각나서 항상 어렸을 때 뇌리에 박혀있었던...

 

그리고 0203 레알 유베전을 보게되는데... 알레를 보게 되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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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전 뒤늦게 피를로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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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유니폼과 팀명에 반해서 ㅋㅋㅋ
유벤투스라는 이름 유니크해서 좋아요.
지역명도 아니고 신이름 ㄷㄷ
유니폼도 젤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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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아버지랑 축구보는데 네드베드 너무 멋져서 그 이후로 유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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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신사는  숙녀가 필요로 할때 떠나지 않는다.

선수들의 단단한 멘탈과 응집력. 그리고 델 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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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98년도 피파에서 우연히 가장 먼저 선택한 팀이 유벤투스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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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2000년대 초반부터 알레는 알고있었네요. 자연스레 유베랑 이탈리아 팬으로 넘어갔던게 지금까지 오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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