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전 때문에 9시 반 부터 티비보는 중...

지금 크팰과 왓포 경기 끝나고 30분동안 잉여 타임이라 글 끄적여 볼게요...

21:45 맨유 선더랜드 경기 솔직히 이땐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보느라 후반부터 제대로봤음 다시보니 2분인가 3분만에 어떤애가 프리킥 찼는데 커피색 선수가 점프해서 영덕 출신 골키퍼(대게) 속이고 골 넣음.. 그리고 마샬이 감각적으로 각도 없는곳에서 툭차고 골... 그리고 누군지 모르겠는데 코너킥때 엄청 높이 점프해서 선더랜드 골... 그와중에 골키퍼 손에 맞고 들어갔음... 역시 잘하긴하는듯... 2대1 게임 끝
P.S 맨유 경기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 이름 긴 흑인 풀빽이랑 러브? 어린애들도 보이더라고요 린가드는 이제 주전인건가!? 멤피스는 솔직히 좀 더 기다려 봐야 알거 같아요 첫시즌 죽쑨다고 바로 ㅈ망 영입이라하긴 무리 같아요 맨유가 주도한 경기지만 실속은 없었던..? 그리고 루니 이제 옛 모습이 안보이네요...ㅠ
P.S 2번째골 들어가고 반할 얼굴 몇초간 클로즈업 하는데 금방이라도 울것 같아요ㅠ

아무튼... 이거 보고 폰게임 하고 영화 보려다 잘거 같아서 다시 축구 트는데(노트북 관람 중) 스완지 소튼 매치랑 크팰 왓포드 매치가 있어서 기성용과 물이 오른 소튼 경기를 선택했는데 솔직히 경기초반 활동적인 모습 빼곤 노잼이였어요... 기성용 벤치 시작이였는데 결국 안나온 ㅡㄴㅡ... 경기 끝날쯤 세일 롱인가 개가 중거리슛인지 넣더라고요..(자다가 깸...) 그리고 옆동네보니 이청용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나왔고 1대1에 80분 넘어서 왓포드 역전골 나왔다고하고... 배신감...ㅠ 아무튼 여기까지온거 첼시와 뉴캐슬도보고 토리노로 가야 겠네요 오밤 중 이상하게 긴 글 적어봅니다..